그동안 추워도 '아직 음력으론 2월이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음력으로도 3월이라고!!!!
근데....
왜 눈이 내리는거야..........OTL
행운의 숫자 7이란..
카드를 사용하면, 카드 승인번호가 영수증에 표시되는데, 올앳카드는 이 승인 내역 8자리 숫자중, 카드를 구분하는 뒤 2자리 번호를 제외한 6자리의 숫자 중, 숫자 7이 나타는 갯수에 따라 결재금액의 몇%를 현금으로 돌려주고 있다.
클래식 우수의 경우, 1개는 1%, 2개는 3%, 3개는 10%, 4개는 50%, 5개는 100%를 돌려주고 있으며, 럭키 우수의 경우 최고 1000%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수 있다.
올앳카드 신규가입회원 우수회원 체험권 받기
올앳카드를 사용해보고 싶으신분들은 카드 신청시 소개인 ID란에 sielles 를 등록하면 한달간 우수회원 체험과, 골뱅이 10개를 받을수 있다.
열대우림 외곽에 위치한 사바나 기후는 독특한 건기가 특징. 수개월간 비 한방울 없이 계속되는 건기 동안 사바나의 생물들은 고통스러운 생존의 분투를 거듭한다. 가뭄과 불에도 죽지 않는 강인한 초지를 기반으로 수많은 야생 동물들이 번성하는 '야생의 천국'인 동시에, 혹독한 적자생존의 장이기도 하다. 이곳은 또한 고대 인류의 원시 문명이 발생한 지역이기도.
건조한, 절제된, 강인한 생명력. 이는 당신의 책 취향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출판시장에서 가장 보기 드문 취향 중 하나입니다. 분명한 취향 기준이 있음에도 워낙 점잖은 탓에 자기 목소리를 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당신의 취향은 다음과 같은 작가들에게 끌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움베르트 에코
로마의 원형 경기장 시절부터, 인류는 줄곧 잔인한 구경거리를 좋아했다. 이런 소름 끼치는 고문에 대한 최초의 묘사 중 하나는 오비디우스에서 발견된다. 여기서 그는 아폴론이 한 음악 경연에서 사티로스인 마르시아스를 패배시킨 후 산 채로 그의 가죽을 벗겼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실러는 소름 끼치는 것에 대한 이 "자연적 성향"을 아주 잘 정의했다. 그리고 시대를 막론하고 처형이 벌어질 때면, 사람들은 그 장면을 구경하려고 항상 흥분해서 달려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만약 오늘날 우리가 스스로를 "문명화"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다만 영화관에서 유혈 낭자한 "스플래터" 영화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기 때문일 텐데, 그 영화가 허구로서 제시되는 이상 관객들의 양심이 흔들릴 일은 없는 것이다.
- 추의 역사 中
김승옥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 항구로 발전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럴 조건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수심(水深)이 얕은데다가 그런 얕은 바다를 몇 백 리나 밖으로 나가야만 비로소 수평선이 보이는 진짜 바다다운 바다가 나오는 곳이니까요.'
'그럼 역시 농촌이군요.'
'그렇지만 이렇다 할 평야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그 오륙만이 되는 인구가 어떻게들 살아가나요?'
'그러니까 그럭저럭 이란 말이 있는 게 아닙니까?'
그들은 점잖게 소리내어 웃었다
- 무진기행 中
J.D. 샐린저
"나는 특히 목사라는 인간들에게 혐오감을 느낀다. 내가 다닌 학교에는 모두 목사가 잇었는데 모두들 설교를 할 때마다 억지로 꾸민 거룩한 목소리를 냈다. 나는 그것이 역겨웠다. 그들은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내면 품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억지 소리를 내는 것이 더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것을 그들은 모르는 모양이었다. 또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설교가 모두 거짓으로 들린다는 것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 호밀밭의 파수꾼 中
몸도 안좋은데...
올해 마지막 빅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김장... OTL
다행히...
엄마가, '우선 100포기 정도만 가져왔어... 뭐 좀 더 주긴 했지만..' 라고 하셨다. -_-
평소 1차 120포기~200포기..
2차 120포기..
3차, 80여포기..정도?
인 우리집 수준으로 볼때 빅 이벤트의 시작이 순조로워(?) 다행이다.
덕분에 양념에 들어갈 채소들 써느라... 어깨며, 손목이며, 허리 아파 죽는 줄 알았다. -_-
내일은 버무리는 거다!!
그리고 월요일날 사무실에서 뻗어있겠군..... -_-
아, 저 김장양을 보고, 어마어마한 대식구가 사는 줄 아는 사람이 있는데..
식구는 조촐하다...
대한민국 평균!! 4인 가족 되시겠다. -_-;;
아바마마께서 벌려놓은 김장준비를 보시고는 한 말씀 하셨더랬다.
'우리집 김장하는거 남들이 보면.. 참..... -_-...'
저기요..아버지...
작년에 한 그 김장....
이제 한.통. 남았습니다. -_-
드실거 없으시다구요...........( '')
(우리집은 정말정말 김치를 사랑해~ 많은 것도 모자라 온갖 종류를 다 해 먹지.. 밥상위에 김치가 기본 3~4가지가 깔리지 않으면 너무너무 어색해~~ orz)
지난 휴가를 다녀온 사진도 정리해야 하고, 여행기도 작성해야 하는데..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는다.
휴일에는 그저 쓰러져 자기 바쁠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