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전시회 준비까지.. 그야말로 매일 밤 12시를 꽉꽉 채워 잠을 자는 중...
덕분에,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입술이 부르텄다. -_-
자잘자잘한 물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았구나..............( '')
오래오래 살고싶은 욕심이 있는데 말이지...쿨럭~ OTL
컴퓨터가 벅벅 기어가길래... 결심하고 새로 맞췄다.
오오... 옛 컴 하드에서 자료를 옮기며, ebs방송을 듣고, 녹음 준비를 하며, 인터넷을 해도 컴퓨터가 느리지 않아!!!!!!!!!!!!!!!!
세상에!! 이런 신세계가 있었다니!! ( '')
이제 한 두달 쓰다가 그래픽카드만 달아주면 되는 것인가...;;
막판에 메인보드 가격이 3만원이나 뛰는 바람에, 결국 그래픽카드 빼고 컴퓨터를 맞췄다.
그래도, 메인보드 가격이 뛰어서 40만원에서 딱 3천원 빠졌다구.... ㅠ.ㅠ
오래오래 동고동락해보자꾸나....
카에님과 열심히(?) 얘기해서 휴가일정을 맞췄다.
잘 맞췄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공방에 갔더니 쌤께서 말씀하시길..
'우리 전시일정이에요~'
아.. 이런........ -_-
하필 휴가 시작 첫날부터 전시일정이 잡혀 있었다.
뭐니 이 패턴은..
작년에도, 전시 중간에 일본여행을 갔었는데.. (결국 전시 마지막 뒷풀이에는 못 갔다.)
이번에는 전시 첫날부터 휴가..( '')
쌤께서 '전시 준비는 다 하고 가욧!!' 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슬금슬금 눈치 보면서,
'아뇨.. 저기.. 친구하곤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해서 일정 맞춘거에요..ㅠ.ㅠ 쌤께서 전시 일정을 지금 알려주신거잖아요...ㅠ.ㅠ'
'그래도 최대한 전시 준비는 돕고 갈거에요.....ㅠ.ㅠ'
라고 말을 했다.. ( ..)
우째 이러누...;;;
뱀발..
오늘부터 손가락이 터지도록 바느질을 해야한다.
내가 어쩌자고 문 발을 한다고 했을까..
도안을 다 그려놓고 보니, 어째 생각했던대로의 모양이 나오지 않아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다시 그리자니 힘 빠지고...
바느질을 끝냈을 때 그럭저럭 예쁘게 나오길 기대해 봐야지..
서울에서 카에님이 놀러오셨다.
여기저기 안내하다보니, 나도 카에님 못지 않은 극기훈련 코스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친척들까지 놀러와 정신없는 연휴가...OTL
아아.. 징검다리 연휴.. 정말 쉬고싶건만...
사무실에 나와있으니 일은 손에 안잡히고, 마음은 붕 뜨고, 몸은 노곤노곤 하구나...
뱀발
부처님 오신날이 끼어, 카에님이 놀러오셨을 때 어마마마께서 챙겨주시질 못하셨다. 그게 마음에 계속 걸리시는 듯, 연신
'갈비랑, 생선 구운거랑, 바지락 국이랑 다 먹었어?' 라고 물으셨다.
'네.. 다 먹었어요..'
'과일로 딸기랑, 오렌지랑 수박 사뒀는데 그건?'
'음? 딸기만 먹었는데?'
'왜 수박이랑 다 챙겨주지... 왜 사뒀는데 먹이지 않고 보내? -_-+'
-_-...........................
뱀발 2
새벽같이 약속때문에 나가셔야 했고, 저녁엔 우리가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얼굴 한번 못 봤던 아버지께서도 뭔가 걸리시는 듯..
'갈때 복분자 와인이랑 머루 와인이랑 챙겨주지.. 왜 그냥 보냈어?'
'.............'
'밥 한 끼 안먹이고 보내는건 아니지.. 회 먹게 올래?'
'.............;;;'
'사온 도넛 맛있게 잘 먹었다고 꼭 전해!!'
'................'
-_-..................
'플러스 머니백' 이라고 불리우는, 보통 체크카드류에 주는 기본적립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을수 없었던 대학생 패키지를 사용하며 소비패턴을 다시 한번 분석해 보았다. 그래서 지난달 내린 결론은 들쑥날쑥한 영화 감상 패턴만을 가지고 패키지를 선택한 올앳 초짜의 실수를 뼈저리게 반성했다. 역시 내 소비패턴과 성향에는 '클래식 패키지' 가 최고였다.
어느정도 운도 따라주는 편이지만, '강력한 운' 은 또 그렇게 큰편은 아니라, 럭키 패키지를 이용하기엔 모험이었다. 게다가 일반으로 떨어질 경우를 생각한다면, 인터넷 쇼핑, 특히 예스에서 많은 도서를 구입하는 나로서는 애써 예스 24 제휴카드를 뽑은 보람이 없어진다. 또 '안정적인 현금 캐쉬백(머니백)' 을 원하는 성격도 강하다.
때문에 제휴카드의 속성을 그대로 쓸수 있으며, 일반회원으로 떨어져도 0.5%의 캐쉬백을 해주는 클래식 패키지를 선택, 열흘동안 이용했다.
보통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들은 올앳 홈페이지 내 '머니백 쇼핑' 이란 항목으로 제휴되어있다. OK캐쉬백 적립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이라도 캐쉬백 적립률을 높이기 위해 캐쉬백 홈페이지를 통해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 상품을 구입한 경험들이 있을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올앳 홈페이지의 머니백 쇼핑을 통해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 물건을 구입하면, 각 제휴사마다 몇%의 캐쉬백을 받을수가 있다.
다음달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 시험 교재를 구입하기 위해 올앳 홈페이지의 머니백 쇼핑을 이용, 예스 24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다. 그리고 교재와 다른 도서를 함께 구입해 도서 2권 16200원이 책정되었다.
여기에..
* 예스 24 롯데시네마 제휴 쿠폰 1000원 사용
* 예스 적립금 200원 사용
* 최종 결재액 15000원 -> 올앳카드로 결재
* 올앳 홈페이지 머니백 쇼핑을 통한 캐쉬백 3% 450원 + 삼성 보너스 포인트 1% 150포인트 적립
* 카드 승인번호에 행운의 숫자인 7이 한 개 떠서 1% 150원 추가캐쉬백.
역시 쿠폰 사용을 제외하고, 총 600원의 돈을 돌려받게 되었다.
만약 3만원 이상 결재를 했다면, 추가로 2000원을 돌려받았겠지만, 이번달에는 책을 그렇게 많이 살일도 없었기때문에 3만원 이하의 도서만 구입한 것이다. 특히 클래식 패키지 특성상 0.5%만 돌려받을수 있었던 캐쉬백이 카드 승인번호 중 행운의 숫자로 지정된 7이 떠서 그 두배의 캐쉬백을 돌려받는 행운을 얻었다.
의외로 클래식 패키지를 사용해도 행운의 숫자가 제법 자주 뜨는 편인것 같으니, 모험을 좋아해서 럭키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손해보는 선택은 아닐듯 싶다.
며칠이 지나, 머니백 쇼핑을 할수 없는 사이트에서 비즈 재료들을 구입하게 됐는데, 역시 승인번호에 7이 떠서 결재액의 1%를 돌려받게 되었다. 동시에 카드 발급후 9번을 사용하게 되어서 총 1300원의 돈을 서비스로 받을수 있었다.
거기에 어제는 증명서 발급을 위한 인터넷 결재 1300원에서 행운의 숫자 7이 떠 1%를 또 돌려받기까지...
(결재금액이 좀 클때 당첨될것이지...OTL 언젠가 100%에 당첨되기를 바랄뿐이다...)
하루에 소비한 돈이 얼마인가를 인터넷 가계부, 그리고 따로 다이어리에 늘 기록하기때문에 사용처가 누락될 일이 없지만, 소소한 잔돈 계산을 하다보면 가끔 사용처가 잘 떠오르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곤 했다. 하지만, 카드를 사용하니, 사용처가 늘 기록되고, 그에 따라 소비 충동을 억제할수 있어 좋다. 가지고 있는 체크와 함께 잘 사용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을것 같다.
올앳카드를 사용해보고 싶으신분들은 카드 신청시 소개인 ID란에 sielles 를 등록하면 한달간 우수회원 체험과, 골뱅이 10개를 받을수 있다.
삼성 올앳카드를 사용해보고 싶으신분들은 카드 신청시 소개인 ID 란에 sielles 를 등록하면 한달간 우수회원 체험을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