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가를 보내고자 발악을 했더니, 가기도 전에 사망할까 두렵다.
업무에, 전시회 준비까지.. 그야말로 매일 밤 12시를 꽉꽉 채워 잠을 자는 중...
덕분에,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입술이 부르텄다. -_-
자잘자잘한 물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았구나..............( '')

오래오래 살고싶은 욕심이 있는데 말이지...쿨럭~ OTL
내 전화 목소리가 상당히 앳된 거 알고 있다.
그리고 실제 나이도 아직 서른이 안되긴 했어...

그런데, 고객이 뭘 묻는데, 반토막으로 대답하는 건 대체 어디서 배운 서비스 정신이니?

전북고속에 시외버스 시간 안내 문의했다가, 반토막으로 대답하는 남직원의 전화 예.의.범.절.에 기분이 아주 나빴다.
몇 살로 짐작이 되건, 처음 만나는.. 그것도 고객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직원들의 자존심을 꽁꽁 싸매어 땅속에 묻어버리고 비굴함을 강요하는 기업의 '서.비.스.정.신' 도 역겹지만, 이렇게 기본적인 예의도 차릴줄 모르는 일반 업체들의 서.비.스.정.신. 도 기분 나쁘다.
갈수록 전화예절들이 엉망이 되는 것 같아...
이제 여름만 되면 장염에 걸리는게 하나의 일이 된 것 같다.
지난 일요일부터 장염으로 죽다 살아났음... -_-
아파죽겠는데, 일이 한꺼번에 떠 밀려오는 바람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조퇴도 못하고, 아픈 몸 붙잡고 허덕거리며 몸을 혹사시켜야 했다.

아아... 어디 한달간 잠적해버렸으면... -_-

컴퓨터가 벅벅 기어가길래... 결심하고 새로 맞췄다.
오오... 옛 컴 하드에서 자료를 옮기며, ebs방송을 듣고, 녹음 준비를 하며, 인터넷을 해도 컴퓨터가 느리지 않아!!!!!!!!!!!!!!!!

세상에!! 이런 신세계가 있었다니!! ( '')

이제 한 두달 쓰다가 그래픽카드만 달아주면 되는 것인가...;;
막판에 메인보드 가격이 3만원이나 뛰는 바람에, 결국 그래픽카드 빼고 컴퓨터를 맞췄다.
그래도, 메인보드 가격이 뛰어서 40만원에서 딱 3천원 빠졌다구.... ㅠ.ㅠ
오래오래 동고동락해보자꾸나....


오늘 아침 뉴스에서 부분일식이 있다는 소식이 계속 흘러나왔다.
'꼭 봐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선 막상 출근해 이것저것 일을 처리하다보니, 부분일식에 대해서 까맣게 잊고 있던 순간..
갑자기 팀장님께서 '우리 플로피 디스켓이 있나?' 하고 물으셨다.
왜 그러신고 했더니, 지인에게서 부분일식이 있다는 연락을 받으셨던 것..
그리고 시간을 확인해보니, 아뿔싸.. 벌써 시간은 10시 반을 향해 가고 있었던 것이다.
어쩐지, 오전인데도 밖이 어두침침 하더라니...

그 순간 사무실은 일대 소란이 일었다. 여기저기서 플로피 디스켓을 찾기 위해 뒤적였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플로피 디스켓에, 포기하고, 문구점으로 달려가 샐로판지를 잔뜩 사올까 하는 도중..
드디어!! 팀장님께서 플로피 디스켓을 발견!!

10시 40여분쯤부터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일식이 최절정에 다랐을 무렵,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는 집념 하나로, 똑딱이 카메라로 열심히 셔터를 누른 결과물이 바로 위 사진이다. 까맣게 보이는 부분은 온 사무실을 다 뒤져 겨우 찾아낸 플로피 디스켓님이 되시겠다. 후후...

아무래도 똑딱이다보니, 실제 보이는 것보단 일식이 살짝 번져보이는건 어쩔수 없는 듯...
실제는 그믐달같이 더 가늘었는데 말이다.



뱀발
가족들에게 플로피 디스켓을 이용해 일식을 관측하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잠시 뒤 아버지께 답문이 왔다. '용접 마스크로 멋있게 봤음'
OTL

멋지십니다.. 아버지...
언제나 딸내미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을 보이시는 아버지...;;

카에님과 열심히(?) 얘기해서 휴가일정을 맞췄다.
잘 맞췄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공방에 갔더니 쌤께서 말씀하시길..
'우리 전시일정이에요~'

아.. 이런........ -_-
하필 휴가 시작 첫날부터 전시일정이 잡혀 있었다.
뭐니 이 패턴은..
작년에도, 전시 중간에 일본여행을 갔었는데.. (결국 전시 마지막 뒷풀이에는 못 갔다.)
이번에는 전시 첫날부터 휴가..( '')

쌤께서 '전시 준비는 다 하고 가욧!!' 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슬금슬금 눈치 보면서,
'아뇨.. 저기.. 친구하곤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해서 일정 맞춘거에요..ㅠ.ㅠ  쌤께서 전시 일정을 지금 알려주신거잖아요...ㅠ.ㅠ'
'그래도 최대한 전시 준비는 돕고 갈거에요.....ㅠ.ㅠ'
라고 말을 했다.. ( ..)

우째 이러누...;;;



뱀발..
오늘부터 손가락이 터지도록 바느질을 해야한다.
내가 어쩌자고 문 발을 한다고 했을까..
도안을 다 그려놓고 보니, 어째 생각했던대로의 모양이 나오지 않아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다시 그리자니 힘 빠지고...
바느질을 끝냈을 때 그럭저럭 예쁘게 나오길 기대해 봐야지..

1. 우울한 일의 연속이다.
우울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마음을 고쳐 먹어도 이 우울한 상황과 기분이 절.대.로. 나아질리 없다는게 더 비참하다. 세상 살면서 별의 별 꼴을 다 본다고는 하지만, 그게 매일이라면 정말 우울하다 못해 죽고싶은 심정인거다.

이 판에서 더 오래 버틸수 없을 것 같다. 남은 기간 동안 주변을 정리해야 할 듯...


2. 동생님께서 내려오셨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동생과 한 집에 사는게 10년만에 처음인 것 같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정신건강에 하나 좋지 않은 전주바닥에서 적응해야 하다니...
갑자기 동생이 안쓰러워졌다. 5년전, 우울한 전주에서 적응하기 위해 아등바등했던 시간들이 떠올라 기분이 더더욱 침울해지고 있다.


지난 주말..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입맛이 없어 늦은 점심겸 만들어 먹은 강된장...
갓 지은 밥에, 강된장 하나면 다른 반찬은 다 필요없지.......
(실은 반찬꺼내기도 귀찮고..( ''))


재료

된장 3큰술 반, 고추장 1큰술, 감자, 표고버섯, 양파, 호박, 청양고추, 멸치육수

재료를 뚝배기에 모두 담은 뒤 멸치육수(없으면 물)를 자작하게 붓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요리(?) 되시겠다. -_-
당첨기록..
레뷰에서 실시한 피자헛 더블치킨 이벤트에 덜컥 당첨됨...;;
7:42분쯤 출발 8:16분 도착
이제 막 출근했을뿐인데... 하루의 2/3가 지난 느낌이다.

해오녀는 전주 서곡지구에 산다.
해오녀의 직장은 전주 한옥마을 근처이다.
문제는... 전주시의 요상한 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해, 해오녀가 사는 곳은 전주의 큰 지역방면쪽으로 가는 버스 3대만 남고 모두 없어졌다는 것.. 뭐, 그것도 2년째 단련되다보니 익숙해졌다.

그런데...
작년부터, 서곡에서 출발하던 61번 버스의 노선이 변경된 것이다. 우리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전주대 출발로... -_-
그러면서 모든 버스가 한곳에서 타던것이 61번만 반대편 선에서 타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한동안의 혼란이 있었지만, 이것 역시 불편함이 익숙함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비슷한 시간대에 함께 출발하는 752번으로 인해 늘 선택의 기로에 서야 하지만 말이다. 사무실로 출근하기 위해서는 61번과 752번 두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승차해야 할 승강장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도 모자라, 두 버스가 비슷한 시간대에 시간차를 두지 않고 도착한다. 버스가 제시간에 빠지지 않고, 잘 와준다면 문제없지만, 차량 이상으로 아무런 공고없이 빠지게 되면 그야말로 출근길 대 혼란이 벌어진다. 이때 맞은편 버스라도 타면 다행이지... 게다가 맞은편 버스를 타려면 무단횡단을 해야 하므로 상당히 위험하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따위 짓을 벌였는지 전주시 교통과 담당 공무원의 얼굴을 보고 싶달까... -_-+)

그러나...
오늘 아주 된통 당했으니...
시내방면으로 나가는 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61번이 왔다. 승강장에 섰더니 기사님이 친절히 태워주시기까지 하시더라..
자리를 잡고 앉는 순간 앞자리의 남학생이 말을 한다. '아저씨!! 반대쪽으로 돌으셔야해요!'

뭐??

반대쪽은 전주대 가는거잖아!!
알고보니, 이 기사분이 61번 노선을 처음 모시나보다. 반대편으로 들어왔어야 했는데, 752번이 들어오는 코스로 들어오셔서는 시내방면으로 나가는 승강장에서 사람까지 태우신거지... -_-
당근 난 기사분께 버스카드를 승인취소해야하지 않냐고 했다.
기사님.. 환승찍으시란다... 환승찍으면 갈아탈수 있다고..
재차 물었다. '지금 탄게 61번이잖아요.. 그런데 반대방면 61번으로 환승할수 있다구요? @.@'

해오녀가 인지하고 있는 전주시 환승 시스템은..
30분내 1번 환승, 같은 번호끼리 환승 불가(같은 방향이라도..), 반대편 노선에 겹치는 구간이 있으면 역시 환승 불가..

그러니, 당연히 같은 번호인 61번끼리 환승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설혹 다른 번호라 하더라도, 내 경운 이 61번이 지나온 길을 다시 되집어 나가는 꼴이니, 환승이 될리가 없다. 그런데 아저씨 환승 된단다... 환승 찍으란다... -_-
그래서 찍었다.

그리곤, 원래대로 전주대 7시 45분 발, 서곡 55분 도착 버스를 기다렸다.
얼레????

기사님이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그냥 막 밟아서 사라진다. -ㅁ-
사람이 타겠다고 친절하게 위험한 도로 아래로 내려서주었단 말이닷!!!
(서곡지구는 버스 정류장 앞에 불법 주차차량으로 인해 버스를 타기 위해선 목숨 걸어야 한다. ㅠ_ㅠ)
그저 사라지는 버스를 보며 황당해 할 밖에....

그리고, 드디어!! 8시 12분차 승차...OTL
당근 환승될리 없지... -_-
열받아서 마이비 사용내역을 뒤져 프린트해서 해당 버스사에 팩스로 들이밀고 '내 피 같은 950원 내놔 이것들아!!!!!!!!!!!' 라고 소리지르고 싶지만, 나야 그렇게 찾아서 들이민다치더라도, 버스 회사에서 그 내역을 찾아 환불 받을수 있을지 어떨지.........
결국 길바닥에 천원 흘려버린셈 쳐야 했다.

그래도.. 일단 재수없는 파란만장한 하루는 이걸로 끝인가?
할때쯤... 갑자기 개념없이 좌회전 하는 차량으로 인해 버스와 충돌사고가 날 뻔했다. 버스 급정차 해 주시고...
몸은 앞으로 쓸려 나갈뻔하고............

그 순간, 버스비 환불이고 뭐고 저 멀리 훠이 훠이 날아가시고, 그저 든 생각은 하나..
'오늘은 무조건 몸조심하자.. 그러는게 목숨 보존하는 길이다!' 뿐이었다.

라비헴에서 재수없는 아침으로 시작해, 맹장염으로 파란만장한 하루의 정점을 찍었던 하이아의 하루가 떠오른다...
설마... 그렇게까지 재수없진 않겠지.. 오늘.......... OTL

서울에서 카에님이 놀러오셨다.
여기저기 안내하다보니, 나도 카에님 못지 않은 극기훈련 코스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친척들까지 놀러와 정신없는 연휴가...OTL

아아.. 징검다리 연휴.. 정말 쉬고싶건만...
사무실에 나와있으니 일은 손에 안잡히고, 마음은 붕 뜨고, 몸은 노곤노곤 하구나...



뱀발
부처님 오신날이 끼어, 카에님이 놀러오셨을 때 어마마마께서 챙겨주시질 못하셨다. 그게 마음에 계속 걸리시는 듯, 연신
'갈비랑, 생선 구운거랑, 바지락 국이랑 다 먹었어?' 라고 물으셨다.
'네.. 다 먹었어요..'
'과일로 딸기랑, 오렌지랑 수박 사뒀는데 그건?'
'음? 딸기만 먹었는데?'
'왜 수박이랑 다 챙겨주지... 왜 사뒀는데 먹이지 않고 보내? -_-+'

-_-...........................


뱀발 2
새벽같이 약속때문에 나가셔야 했고, 저녁엔 우리가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얼굴 한번 못 봤던 아버지께서도 뭔가 걸리시는 듯..
'갈때 복분자 와인이랑 머루 와인이랑 챙겨주지.. 왜 그냥 보냈어?'
'.............'
'밥 한 끼 안먹이고 보내는건 아니지.. 회 먹게 올래?'
'.............;;;'
'사온 도넛 맛있게 잘 먹었다고 꼭 전해!!'
'................'


-_-..................

의외로 잘 걸린다만... 그래도 매번 숫자 7이 한개만 뜬다..ㅠ.ㅠ

오늘 보건소 건강검진비에 승인번호 숫자 7이 떴다. 200원 돌려받는다아...
어제 새 귀걸이로 바꾼 뒤 일주일이 지나서 살살 귀걸이를 빼 보려고 했다. 하지만, 피가났던 왼쪽귀의 귀걸이를 빼려고 하자 엄청난 아픔이!!! OTL
결국 무서워서 귀걸이는 빼지도 못하고 주변에 연고를 발라주고는 다시 클러치를 끼우는걸로 만족..

그리고 오늘 아침, 다시 주위에 연고를 발라주려고 클러치를 뺀 순간, 귀걸이가 쏙~ 하고 빠져버렸다. -_-
난 아직 다시 넣을줄도 모르는데.....orz
결국 한참을 낑낑대다, 엄마에게 '뒤에서부터 넣어줘!!' 라고 말해 겨우 구멍이 어딨는지 알게되었다. 이제것 내가 구멍이라고 생각하고 넣었던 곳보다 훨씬 위였다. -_-
그럼 앞에서 중간까지 들어갔던 그 구멍은 대체 뭐야!!! @.@
귀걸이 구멍이 아랫부분으로 찢어졌단 얘긴데!!!!!!!! 꺄아아아악!! 뭐야 그거!!!!!!!!! 중간까지 들어간 앞 구멍의 미스테리는 대체 뭐냐!!!

피도 많이 났고, 엄마가 뒤에서부터 찔러줄때 피딱지가 나온걸로봐서는 왼쪽은 뭔가가 좀 이상한 듯.. 그렇다고 많이 부은것도 아니고해서.. 일단 일주일 더 지켜보기로 결정.. 일주일 더 지켜보고, 원래 구멍보다 아래쪽에서 중간까지 들어가는 구멍의 존재에 대해서 고찰을 해 봐야겠다. -_-
오히려 뚫을때 아프다고 느꼈던 오른쪽은 아무 이상없이 한번에 구멍찾기 성공... ;;

현재 달랑거리는 큐빅이 있는 은 귀걸이를 빼고 처음 했던 귀걸이를 하고 있는 중..
잘때 영 불편해서 죽겠더라... 앞으로 외출할땐 은귀걸이를 하고, 잘땐 처음 했던 귀걸이를 해야겠다...
귀걸이 침에 연고를 듬뿍~ 발라 넣어줬으니, 왼쪽이 좀 아물었으면 좋겠다. 한 일주일간은 첫 귀걸이 그대로 하고 있을까...
(그러다 은 귀걸이 안들어가거나 하면..;;;)

'플러스 머니백' 이라고 불리우는, 보통 체크카드류에 주는 기본적립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을수 없었던 대학생 패키지를 사용하며 소비패턴을 다시 한번 분석해 보았다. 그래서 지난달 내린 결론은 들쑥날쑥한 영화 감상 패턴만을 가지고 패키지를 선택한 올앳 초짜의 실수를 뼈저리게 반성했다. 역시 내 소비패턴과 성향에는 '클래식 패키지' 가 최고였다.

어느정도 운도 따라주는 편이지만, '강력한 운' 은 또 그렇게 큰편은 아니라, 럭키 패키지를 이용하기엔 모험이었다. 게다가 일반으로 떨어질 경우를 생각한다면, 인터넷 쇼핑, 특히 예스에서 많은 도서를 구입하는 나로서는 애써 예스 24 제휴카드를 뽑은 보람이 없어진다. 또 '안정적인 현금 캐쉬백(머니백)' 을 원하는 성격도 강하다.

때문에 제휴카드의 속성을 그대로 쓸수 있으며, 일반회원으로 떨어져도 0.5%의 캐쉬백을 해주는 클래식 패키지를 선택, 열흘동안 이용했다.

 
보통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들은 올앳 홈페이지 내 '머니백 쇼핑' 이란 항목으로 제휴되어있다. OK캐쉬백 적립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이라도 캐쉬백 적립률을 높이기 위해 캐쉬백 홈페이지를 통해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 상품을 구입한 경험들이 있을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올앳 홈페이지의 머니백 쇼핑을 통해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 물건을 구입하면, 각 제휴사마다 몇%의 캐쉬백을 받을수가 있다.

다음달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 시험 교재를 구입하기 위해 올앳 홈페이지의 머니백 쇼핑을 이용, 예스 24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다. 그리고 교재와 다른 도서를 함께 구입해 도서 2권 16200원이 책정되었다.

여기에..

* 예스 24 롯데시네마 제휴 쿠폰 1000원 사용

* 예스 적립금 200원 사용

* 최종 결재액 15000원 -> 올앳카드로 결재

* 올앳 홈페이지 머니백 쇼핑을 통한 캐쉬백 3% 450원 + 삼성 보너스 포인트 1% 150포인트 적립

* 카드 승인번호에 행운의 숫자인 7이 한 개 떠서 1% 150원 추가캐쉬백.

역시 쿠폰 사용을 제외하고, 총 600원의 돈을 돌려받게 되었다.

만약 3만원 이상 결재를 했다면, 추가로 2000원을 돌려받았겠지만, 이번달에는 책을 그렇게 많이 살일도 없었기때문에 3만원 이하의 도서만 구입한 것이다. 특히 클래식 패키지 특성상 0.5%만 돌려받을수 있었던 캐쉬백이 카드 승인번호 중 행운의 숫자로 지정된 7이 떠서 그 두배의 캐쉬백을 돌려받는 행운을 얻었다.

의외로 클래식 패키지를 사용해도 행운의 숫자가 제법 자주 뜨는 편인것 같으니, 모험을 좋아해서 럭키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손해보는 선택은 아닐듯 싶다.

며칠이 지나, 머니백 쇼핑을 할수 없는 사이트에서 비즈 재료들을 구입하게 됐는데, 역시 승인번호에 7이 떠서 결재액의 1%를 돌려받게 되었다. 동시에 카드 발급후 9번을 사용하게 되어서 총 1300원의 돈을 서비스로 받을수 있었다.

거기에 어제는 증명서 발급을 위한 인터넷 결재 1300원에서 행운의 숫자 7이 떠 1%를 또 돌려받기까지...

(결재금액이 좀 클때 당첨될것이지...OTL 언젠가 100%에 당첨되기를 바랄뿐이다...)

 
하루에 소비한 돈이 얼마인가를 인터넷 가계부, 그리고 따로 다이어리에 늘 기록하기때문에 사용처가 누락될 일이 없지만, 소소한 잔돈 계산을 하다보면 가끔 사용처가 잘 떠오르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곤 했다. 하지만, 카드를 사용하니, 사용처가 늘 기록되고, 그에 따라 소비 충동을 억제할수 있어 좋다. 가지고 있는 체크와 함께 잘 사용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을것 같다.

올앳카드 신규가입회원 우수회원 체험권 받기

 

올앳카드를 사용해보고 싶으신분들은 카드 신청시 소개인 ID란에 sielles 를 등록하면 한달간 우수회원 체험과, 골뱅이 10개를 받을수 있다.


데코타운에서 비즈재료를 사고 카드로 긁었더니 행운의 7 한개 당첨...
1% 돌려받는다.

오프라인으로 지를때 9가 자주 나와서 바꿀까 싶었는데, 숫자 9는 바꿀수 없단다.. 0~8까지의 번호만 행운번호로 지정할수 있다는 사실에 좌절.. 그냥 있는대로 쓰자며 마음 편히 먹으니 갑자기 당첨이...
아직 100%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이렇게 한개씩 나와주는 것만도 어딘가..
블루스킨으로 머니백 쇼핑을 할수 없는 곳이라, 기본 캐쉬백 0.5%밖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행운의 숫자 7의 당첨으로 2배의 캐쉬백을 돌려받게 되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CMA체크카드와 비교한 결과, 마트에서의 사용은 체크카드쪽이 더 났다.
행운의 7이 반드시 나온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안전한 적립률을 원한다면 마트등에서 사용은 체크카드로...
로또의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마트에서도 올앳으로..
내 경우엔 금액이 예상액의 초과한도를 훨씬 넘었다면 안전하게, 예상액과 비슷한 수준이면 올앳으로 긁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후후후..
어제 예스에서 지르고 승인번호를 확인하지 않았는데, 카드 승인 번호에 7이 떴다!!



한...개...( '')
그래서, 총액 15000원의 1%인 150원을 돌려받게 되었다.
뭐.. 이것도 어딘가.. 땅파봐라.. 10원 한장 거저 나오나...( ..)

머니백 쇼핑 3% 450원 + 행운의 7 1% 150원
합 600원 돌려받는다.. 아싸...
(행운의 7 당첨시, 클래식 패키지 기본 머니백 0.5%는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그동안 예스에 바친 돈... 왜 올앳을 안썼을고... -_-
올앳 제휴했을때부터 알아놓고는... 뭐, 그때는 연회비도 있었고, 뭔가 쓰기에 좀 그렇긴 했었다. -_-a



아무래도 석달간은 올앳 사용기가 간간히 올라올 것 같다.
얼마 안돼는 찾아오시는 분들.. 카드사 홍보한다고 쑥덕대지 마시길...
처음 사용해보는거라, 패턴 분석겸 올앳 홈페이지와 함께 비교 분석하고 있는 중이니까...
3주가 지나서 귀걸이 교체..
아침에 샤워하며 처음 뚫은 귀걸이를 뺐다. 샤워 끝난 후 다시 끼우려다 실패.. OTL
결국 처음 뚫은 곳에서 다시 넣어달라고 부탁해야 했다. -_-
앞에서 살살 돌리면 들어가던데.. 왜 뒤에서 나오질 않는거냐고...
샵 주인은 처음이라서 잘 안돼고, 가는 귀걸이를 해서 그렇다며, 원터치 형식을 권해주더라..
한달간 끼면 구멍도 자리 잡히고, 끼우고 자고, 샤워하고 해도 별로 걸리적 거리지 않는다고...
그런데, 요즘 금값이 정말 비싸긴 비싸더군.. 싸다고 추천해준게 8~9만원......... ( ..)

결국 옆 은 전문점에 가서 귀걸이를 바꿨다.
다시 끼운 귀걸이를 빼니 피투성이!! @@
그걸 본 매장직원 왈, '언니.. 원터치형보다는 포스트형으로 끼우는게 좋겠어요...'
그래서 뭐.. 무난하게 대롱대롱 뭔가가 달린걸로 낙찰봤다. 아무래도 다시 피가 나오니 한 일주일은 안빼고 끼우고 있어야겠지?

거기 직원들은 잘만 넣고 빼고 하던데.. 왜 나는 안돼는것이냐고...
열심히 귀걸이 끼우는 법을 전수 받긴 했는데(말로만.. 피투성이가 되어있으니 어떻게 내가 끼워넣어볼수가 없더라고..;;) 과연 되려는지... OTL
뭐, 그땐 처음 귀 뚫은데 가서 다시 끼워달래지 뭐.. -_- (물론 처음 산걸로..( ''))
앞에서는 넣겠는데.. 뒤에서 안보인단 말이닷.. 뒤에서!!!

오늘 괜히 귀 뚫었다고 생각했다... 에이........ 귀찮아........... -_-+
백수이니, 아껴야 잘 산다는 마음가짐으로... 미루고 미루던 올앳카드를 드디어 발급받아 사용했는데...
미래n, 메가티즌, 예스24 카드를 각각 발급받았다. (올앳은 5개까지 카드를 발급받을수 있음)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쇼핑하는 곳이 예스인고로 예스카드는 필히 발급받아야했고, 메가박스 회원이기도 해서 할인율이 좋은 메가티즌, 그리고 일반극장에서 할인받기 위해 미래n을 발급받았는데, 마지막 카드는 클래식 패키지면 예스 카드로 대응 가능해서 괜히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실제로 써보면서 체험하는 것과, 부실한 설명표(이런저런, 요런저런 말장난으로 혜택이 큰것처럼 강요만 한)만으로 가늠해보는 결과는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약 14만원정도를 충전해 한달간 10만원정도를 사용했다.
첫 발급자이기에 2달간 우수회원 체험권을 주는데.. 메가박스에서 혜택 좀 받아보려 대학생 패키지로 했더니, 따로 볼만한 영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언제나처럼 TTL로 해결하다보니 영화관 갈일이 더더욱 없었다. 그러다보니, 어떤 종류의 카드를 발급받아도, 적용되는 머니백 패키지는 하나인 올앳카드의 특성상(이것도 설명을 보니, 예전에는 각 카드마다 패키기 적용이 가능했던 듯..) 내 패턴에는 대학생 패키지가 맞지 않더란 말씀.. 메가티즌의 일반 1500원 할인, 우수회원 3000원 할인 혜택은 오로지 대학생 패키지만 가능한데, 대신 이 패키지는 기본 머니백이 전혀 없더란 말씀..

반대로 클래식 패키지는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건, 무조건 사용금액의 0.5%를 돌려주더란 말씀이다. 물론 영화볼때는 현장예매시 1000원밖에 돌려주지 않지만 말이다. 영화를 그렇게 자주보는 편도 아니고, 최근 TTL 시사회 혜택이 사라지면서 다시 롯데와 메가박스의 2000원 할인혜택이 부활한고로, 메가티즌 카드와 가지고 있는 현대체크를 잘 사용하면 조조 2~3000원으로 볼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졌다. 뭐, 이정도면 양호한 편이지 않는가..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 한가지.. 왜 빚내서 쓰는 신용카드는 할인혜택이 차고 넘치는데, 꼬박꼬박 현금으로 헌납해드리는 체크카드의 혜택은 쥐꼬리만한 것이냐???)

그래서 결론은... 패키지는 클래식 패키지가 최고... -_-
영화할인은 그냥 포기하자... 죽어라 조조만 때리는거지 뭐...
한달 우수회원 체험권이 남았으니, 행운의 숫자 당첨번호를 9로 바꿀까 생각중이다. 예스에서 결재할때 9가 많이 나오더라고..
(근데 바꿨는데, 7이 왕창 쏟아지면 어쩌지? -_-;; 그런 경우가 많다는 체험기를 많이 읽어서.. 쿨럭~)

그리고 리브로 올앳이 땡기는데...
예스카드는 3만원 이상 결재할때 2000원을 돌려준다. 하지만 리브로는 3만원 이상 2000원, 3만원 이하 결재시 1000원을 돌려준다네.. 보통 책을 모아서 사기때문에 대부분 3만원 이상 결재하는 경우가 많지만, 3만원 이하로 결재할때도 많아서 말이지.. 발급받아볼까 생각이 들면서도, 동시에, 리브로의 그 경악스러운 포장을 경험해서 망설여지는중이다. 요즘 타임 쿠폰이니 뭐니하면서 쿠폰을 마구 남발하긴 하던데...

여러모로 돈 아끼려면 정말 머리 깨지게 계산해야 하는구나...
세상 살기 뭐 이리 팍팍하나... -_-


올앳 머니백 대학생 패키지 쇼핑 예시

예스 24에서 EBS 중급 일본어 교재 1년 정기구독 신청
정기구독 20% 할인가 50880원

* 예스 24 도서할인쿠폰 5만원 이상 결재 3000원 할인 쿠폰사용
* 예스 적립금 2880원 사용
* 45000원 예스 24 올앳카드로 결재
* 3만원 이상 2000원 머니백
* 올앳 쇼핑사이트 이용 3% 머니백 1350원
* 삼성 보너스 포인트 1% 450 적립
* 예스 24 기본적립 + 로얄회원 포인트 1% 추가적립

각종 포인트와 쿠폰 제외, 지난 계좌이체 결재보다 3350원 절약.

클래식 패키지였으면 0.5% 기본 머니백과 승인결재숫자 7의 추가 적립 가능했을 것임...;;



삼성올앳카드 신규가입 우수회원 체험권 받기

삼성 올앳카드를 사용해보고 싶으신분들은 카드 신청시 소개인 ID 란에 sielles 를 등록하면 한달간 우수회원 체험을 할수 있다. 


1만원이하 물품, 카드로 사면 더 비싸진다

이것들이 청개구리를 삶아먹었나...
왜, 그냥 죽으라지?

1만원이하 소액 "카드결제 못한다?"

지금도 얼마 이하로는 카드 받지 않는곳이 많은데...
게다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영세한 가맹점들의 카드 수수료를 생각해서 거대 체인망, 가맹점이 아니고선 보통 현금결재 해주잖아..
게다가 카드사용 권장은 유리지갑인 월급쟁이들에 비해 소득신고가 불투명한 자영업자들에게서 공평한 세금징수를 하기 위함 아닌가? 하긴 제놈들이 구리니 뭔 짓인들 못해..

난 이놈의 정부가 뭐하는 작자들인지 도대체가 모르겠다. -_-+
귀뚫었다... -_-



원래 오늘 뚫을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악마의 속삭임이................ -_-;;;
어쨌거나.. 드디어 처음으로 귀를 다 뚫어봤네...

샵에서 한번도 귀를 뚫어본적이 없다고 했더니, '아니, 요즘은 대학 들어가자마자 뚫는데... 뭐했어요?' 라는 말을 들었다.
그거야.. 개인에 따라 다른법이지 않수? 난 최근들어 귀걸이에 관심이 생겼단 말이요!!
어릴때도 목걸이와 반지는 좋아했지만 귀걸이는 단 한번 스티커 귀걸이 붙여본게 다라고...
관심없음 귀를 뚫던 찢건 암것도 하지 않는것이지.. -_-

왜 귀를 뚫지 않는것으로 마치..'아니 귀를 뚫지 않다니... 당신은 여자도 아니군요!!' 같은 느낌의 말을 들어야 하는걸까...

1년도 전에 산 틴트.. 아마 색상이 탱클 체리던가...
중간색이라고 샀는데, 사고나서보니, 굉장한 핫 핑크라 평소 내 화장법과 맞지 않는 민망한 색상이다.
게다가, 이 틴트는 다른 틴트와는 다르게, 처음 바를땐 발색이 없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진하게 발색되는고로, 멋 모르고 처음 발랐을땐 완전 쥐 잡아먹은 입술이었다. -_-
그 악몽 이후로는 잘 바르지 않는 색상이다. 핑크계열 립스틱을 바를때 그 위에 살짝 덧발라주는 정도로만 사용..
덕분에, 저 굉장한 양을 다 쓰지도 못하고 낭비하고 있는 중이다.

립 솔이 일반적인 브러시가 아니라 실리콘재질이라 다른 제품들에 비해 위생적인게 마음에 들고, 물틴트가 아닌 젤 틴트라 립스틱위에 덧바르면 보습효과를 얻을수 있어 좋지만...
이 틴트의 가장 큰 단점..
저녁에 화장을 지우면 입술이 하얗게 일어난다는 점...
나만 그런줄 알았더니, 여기저기 리뷰에서도 볼수 있는 평이었다. 덕분에 그야말로 사두고 무용지물인 화장품이다.
가끔 기분전환을 위해 한번씩 발라주곤 하는데... 어김없이 그날저녁 화장을 지우며 후회하는 바보짓을 되풀이 하고 있다지........ ( ..)a
눈이 내렸다. 3월인데......... -_-

이제는 3월 1~3일사이에 눈이 내리는게 일상이 된 것 같다. 작년에도 그렇고, 재작년에도 그랬고, 그 전해에도 그랬다. ;;;
20+a의 생을 살면서 최근 전주에서 산 4년간 본 눈이 훨씬 많다. ( '')

출신이 모두 따뜻한 남쪽나라라 그런지.. 여하간에 눈만 내리면 아침 단잠을 새벽부터 깨우시는 아버지덕에 어제도 일어나자마자 비몽사몽, 아버지 찍사노릇을 해 드렸더랬다. 그런데... 눈밭에서 뒹굴며 찍은 사진은 단 한장도 없잖아!! 이제것!!!!!!!!!!!! OTL
전주에 살면... 눈이 많은 전주에 살면.... 당근 눈밭에 뒹구는 사진이 하나쯤은 있어야할터인데.. 지난 4년간 나 뭐한거냐.. -_-
맨날 풍경사진만 찍고 있었던겨? orz

순천에 살때는 눈이 오지않았고, 목포에 살때에는 워낙 어렸지만, 전주에선 디카도 있고, 다 컸는데 왜?
라고 생각해보니, 날 찍어줄 사람이 없구나. -_-
+ 먹어버린 나이에 애들마냥 눈밭에 뒹굴기도 민망한 것도 포함...
그래도 20대를 넘기기전에 눈밭에 뒹구는 사진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심각하게 하는 중이다.
올 겨울 목표는 눈밭에 뒹구는 사진이닷!! 응?? ( ..)a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예쁘게 사진찍히는 법을 모르기때문이다.
하나같이 찍힌 사진을 보면 괴악하기 그지 없으니.. -_-
특히나 카메라 공포증을 유발시킨 아버지의 괴상한 사진 취미는 어른이 된 지금도 전혀 사라지지 않아, 절대 아버지께 사진찍어달라는 부탁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남이 찍어주겠다해도 필사적으로 도망치게 되는 결과를 나았다.





해오녀 사진역사의 비극...
어마마마나, 아버지나 두분다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참으로 남다르시달까.. 어마마마께서 찍으신 대부분의 어린시절 사진과 초등학교 졸업사진은 심령사진이고, 아버지께서 찍으신 중학교 졸업사진은 굉장히 이상한 포인트에서만 찍으신데다, 필름 계산을 잘못하시고 여는 바람에 사진의 99%가 날아갔다... -_-  덕분에 고등학교 졸업식에는 절.대. 가지 않았다.(이건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그나마 대학졸업사진은 친분있는 아저씨께서 찍어주셔서 사진의 전부를 건질수 있었다!!! 오오!! 이건 기적이야~~~~~~~~~~ @.@
고로.. 해오녀에게 남친이라는 괴악한 생명체가 생기더라도, 해오녀는 감출역사가 없다. -_-
애초에 뭐가 있어야 감추던지 말던지... -_-
사무실 오라버님의 닌텐도를 빌렸다.
그렇게 많은 관심은 없었지만, 여차저차한 과정으로 닌텐도 위를 손에 넣게 된 이후로는 게임에 조금씩 흥미가 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 닌텐도는 보따리상이라, 위가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된지가 언젠데 타이틀이 고따위........ -_-
사고싶은 위 피트는 현재 백수='돈 나올 구석이라고는 어디에도 없음' 상태에다 그 비싼 몸값 덕분에 여기저기 이벤트 응모만 죽어라 하고 있는 중이다. ( '')

그런 도중에 눈이 돌아간쪽이 있으니.. 바로 닌텐도 DSL 일본어 공부 관련해서 검색하다보니, 어느분께서 닌텐도로 취약한 한자 공부를 하고 있다는 글을 올린걸 보게되었다. 평소에 사무실에서 오라버님께서 '지르라~~' 는 달콤한 악마의 유혹을 날리며 말씀하시길, '우리나란 소프트가 별로 없지만, 일본을 보면 학습 타이틀도 재밌고 괜찮은게 나온다구..' 라고 하셨더랬다.
그래서.. 블로그 검색결과도 그러하고, 옆에서 들은바.. '그래, 얼마나 유용한지 보자!!' 싶어 빌리게 된것...

불법을 좋아하진 않지만, 어떻게 방법이 없으므로, 몇 개의 게임을 어둠의 루트를 통해 얻어 빌려왔다.
일본에서도 컴퓨터 사용등으로 한자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하는데, 그들을 위한 우리의 한자능력 검정시험과 같은 검정시험이 있다. 그 프로그램과, 요즘 한창 선전하는 호델 더스크의 비밀을 플레이 해 보았다.

우선 한검..
한자의 읽는 법과, 획순의 순서등 일본쪽 시험문제 유형으로 프로그램되어있다. 붉은 글씨의 한자를 히라가나, 혹은 반대로 터치패드에 적어주면 되는데, 인식이 잘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고.. 게다가 카시오 전자사전은 인식률이 빠른편이라 성질급한대로 OK버튼을 마구 눌렀더니, 한겨울 소나기가 내리는 무참한 참사를 당하기도 했다. -_-
어쨌거나, 10급부터 시작하고, 데이터를 저장한 뒤 틀렸던 문제를 다시 복습해 볼수 있으므로, 단어를 외우는거나, 외운 단어의 요미가타가 헷갈리는 경우 유용한 소프트가 되시겠다.
닌텐도가 DS는 '학습' 으로 위는 '운동' 내지는 '가족화합'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것을 보며, '얼마나 학습효과가 있으려구..' 싶지만, 잘만 활용하면 나름대로 유용한 '물건' 이 될 듯도 하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아무리 게임기를 이용하고, 게임형식을 도입한 교육 소프트래도 이것도 '공부는 공부(...........)' 인 셈이라, 얼마 안가 질리기 마련..
그래서 한창 선전하고 있는 호텔 더스크를 플레이 시켰다가, 이쪽의 마수에 빠지고 말았다. OTL

그래서 말이지..........
원래의 목표(돈도 없는데 갑자기 지름신은 왜 와가지고.. 아 놔.. 빌려서 플레이해보고 게임기란 하등 소용없는 물건임을 다시금 상기하자!!)는 잊어버린 채, 게임에 팔려 어제 새벽 1시까지 이것저것 건들이며 더스크를 플레이 하다 잠들고는,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원을 키고 열심히 더스크 호텔을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나를 발견하고 말았다. OTL

이래가지곤 급 찾아오신 지름신을 고이 보내드리기는 커녕, 쌍수들고 환영하며 영접하게 생겼으니, 이거 어쩐대............orz
아무리 실업급여를 받아 돈이 조금 들어왔다해도, 그건 새발의 피라, 닌텐도를 지르면 홀랑 사라질 돈이란 말이지...
게다가 동생놈 졸업하셨다고 선물 사드려야 하고...... 쿨럭~







그냥...........
빌려서 클리어하고 입 닦아????
-_-
1. 어떤 미친놈이 '한일병합 100주년' 이란다. -_-
앞으로 정계로 나갈놈들은 무조건 '한국사 능력시험 1급에 합격해야만' 자격을 주는걸로 바꾸자..
(뭐, 1급문제보니까 별 어렵지도 않지만..)
특히, 일제식민사와 근현대사에 대해서 빠삭하게 꿰고 있어야 여의도판에서 날아차기를 하든 이종격투기를 하든 할수있는 자격을 주도록하자...

별로 길게 살지도 않았지만 이젠 살다살다 별 씨나락 까먹는 소리도 다 들어보는구나...



2. 잘하는 애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깎아내리지는 말자...
자기들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잘 하고 있는애 깎아내리면 좋냐? 좋아?

오히려 난 쇼트트랙이 한창 인기 좋을때 중계 독점권을 가져간 주제에 파벌싸움 이후로 생까고 있는 SBS와 파벌싸움을 제대로 중재하지 못한 연맹이 욕을 한바기지 이상 얻어잡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만?
(나 쇼트트랙 무지 좋아한다. 새벽에 중계한 경기도 다 봤다고.. 피겨보다 더 좋아했다고.. 피겨는 '와~ 아름다워라.. 환상이야.. 저런 인간같지 않은 생물들..' 수준으로 봤지만, 쇼트트랙은 미친듯이 봤다고.. 알간??)

재능있는 애한테 투자하기는 커녕 '세상은 냉혹한 법이야.. 네가 알아서 다 해!!' 라며 외면하다 애가 나가서 벌어온 돈 삥땅 뜯는 주제에 뭐가 잘났다고 고개 빳빳이 들고 애먼 사람을 잡는거냐?
할일없으면 정말 집에가서 '발이나 닦던가!!' (돌아온 일지매 1권 참고..( ''))


3. 오랜만에 영화관 갔다가 진상커플을 제대로 만났다.
부부인지 연인사이인지.. 어두웠지만 연인이라기엔 나이가 좀 들어보였고 (30대 후반정도?) 나이든 부부라기엔 좀 젊어보이는 커플이 내 왼쪽자리에 앉았다. 영화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여자 휴대폰으로 전화가 오더니, 끊지 않고 받는것도 짜증나는데, 남편인지 남친인지를 바꿔주며 한참을 통화하는게 아닌가... -_-
제대로 미친것들이었다.

그리고는 영화 마칠때까지 쌍으로 릴레이로 전화를 받고 수시로 문자를 날리고 별 쇼를 다하더라..
XX 영화끝나고 제대로 싸워주려고 기세를 바짝 올렸는데, 엔드글자 올라오자마자 총알같이 튀어올라 밖으로 나가더라.. 빌어먹을!! 오늘 제대로 미친척하고 날뛰어주려고 했건만..
내 귀중한 2시간과 영화비 4천원 물어내 이 잡것들아!!!!!!!!

오늘 10시 40분 상영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를 전주 롯데 8관 N열에서 감상한 커플아...
너네 또 그딴식으로 극장와서 영화 볼거라면 집에서 DVD 빌려서 봐라!! 괜히 남의 귀중한 문화시간을 방해하지 말고!!
최신 DVD 빌리면 2천원밖에 하지 않는다. 극장에서 진상짓하려고 쏟아붓는 돈 5천원(조조)보다 3천원이나 훨씬 싸게 먹힌다.
내 돈 내고 내 시간을 이렇게까지 침해받는 것은 또 진짜 오랜만이다. 아.. 또 생각할수록 열받네.. 그 커플이 튀어나가기전에 붙잡고 '그딴 진상짓 할거면 영화관 오지 말아!!!!' 소리를 천번은 해줘야 직성이 풀리는데 젠장!!!!!!!
1. 인터넷 뱅킹 개설...
이체수수료 무료는 다음달부터라고 함..


2. 청바지 구입..
스키니를 사려고했는데, 어쩌다보니 일자바지를 샀음. -_-
다음에는 스키니를...

근데, 난 분명 허리 2x를 달라고 했는데, 집에와서 라벨 확인해보니 28이더라...
어쩐지 허리가 붕~ 뜨더라니... 입어보고서 '허리가 너무 뜨는데요?' 라고 말한 내게 '밑이 좀 올라오는거라서 그래요..' 라고 답하더니... 언니... 치수가 내가 원하는것보다 2치수 컸어요.. -_-
교환하기도 귀찮고.. 그냥 벨트하고 입다가 귀찮으면 집에서 허리 줄이던가..
컨디션이 최악인 상태에서 하루종일 걸어다녔더니 누워도 앉아도 허리가 아프다. -_-

* 드디어 든다, 든다, 든다 생각만 하던 CMA에 가입했다. -_-
예금자 보호형으로 체크카드까지 발급 받았다. 일반통장에 있던 돈의 2/3를 CMA 계좌로 이체시켜놓았다. 앞으로 월급통장은 CMA로...

남들은 진작 들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들고는 요모조모 뜯어보느라 정신없다.
내친김에, 역시 그동안 바득바득 이만 갈던(?) 체크카드도 발급받았다. 가장 무난하게 많이 쓴다는 W-CMA 현대체크로...
체크카드 종류를 가지고 한참을 씨름하고 있었더니, 보다 안돼겠는지 직원이 추천해줬다. ( '')
소비패턴이 일정하게 보이는 편이 아니라 (보인다면 보이는 편이지만, 보통 사람들의 소비패턴은 아닌고로...;;) 어느 금융사에서 내 놓은 체크카드라 할지라도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다. 그나마 동양종금의 현대체크는 사용금액의 캐쉬백 서비스와 OK캐쉬백 적립이라는 점에서 점수를 얻었달까..;;
써 봐야 아는거겠지만...... 뭐 석달 사용해보고 소비패턴과 맞지 않는다면 교체도 가능하다니 3개월은 연습기간인거다!! -_-?

어쨌거나.. 드디어 현금 박치기의 생활이 끝나는구나...( '')
인터넷 뱅킹도 하지 않아 실시간 계좌이체를 할수 없는 쇼핑몰에서 구입할때 참으로 번거로웠는데........
이제 지름신도 자주 오실거고... 영접하기도 편할것 같다.
(혹시 나 무덤판겨?????? OTL)


* 체크카드를 만들고 나니 삼성 올앳카드가 끌리는 중..
역시 전부터 만들까 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중이긴 한데...
머니백 제도가 꽤 쏠쏠한듯 해서 사용해 볼까 생각중이다.
버트... 혜택들이 전월 2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받을수 있는것들이라 망설여진달까...
현대체크는 전월 1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수 있고, 사용실적이 없더라도 받을수 있는 혜택이 꽤 되는지라 (내 소비패턴하에서..) 굳이 충전식 카드인 올앳카드를 또 뽑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중이다.

사용실적 10만원정도라면 바로 뽑을텐데..
올앳카드는 좀 더 고민을 해봐야 겠다.


* 뉴신사라는 전통매듭 재료를 전문으로 파는 곳에서 매듭사 5가지를 주문했다.
배송비 4000원을 포함해서 입금을 시켰더니, 배송료를 2500원으로 해서 발송시 1500원의 현금과 함께 배송해주겠단다. ;;;
결재할때 '비싸!!!! 택배비가 비싸!!!!!!!' 라고 버럭거렸는데, 배송비를 깎아준다니 '어머나 감사~!!' 가 되더라..( '')
사람.......... 참............ 순식간에 간사해지는거다. ( ..)


* 예스에서는 맘마미아 DVD와 전통매듭 관련 책을 하나 구입.....


* 공방가면서 벌써부터 봄처녀 기운 느낀다고 싸구려 흰색 셔츠 하나 구입했다. -_-
뭐, 기본형셔츠인데다 만원도 안되는 가격이었으니까.. 재질도 좋은편이고.. 지난주에 영화보러 갔다가 캐주얼 매장에서 마음에 든 셔츠의 가격 보고 기절할뻔했기때문에 만족 중..
(캐주얼 매장 옷은 거의 4만원 가까이... -_- 난 코트나 자켓류 스커트가 아니고서는 옷 가격이 3만원이 넘어가면 도둑맞는 심정이더라...;;;)

글을 적는도중 허리가 계속 아파 더이상은 못 쓰겠다......... -_-

원어데이에서 구입한 위타드 다즐링을 우리고, 핫 케이크를 구워봤다.


꿀이 넉넉한 줄 알았는데, 없어서 잼으로 대신...
큰 국자가 눈에 보이지 않아 작은 국자로 반죽을 올려줬더니 호떡크기만하게 구워졌다. ( '')
다음에는 반죽을 넉넉하게 부어서 케이크처럼 보이게 해 봐야...;;;



핫 케이크 반죽

계란 2개, 꿀, 우유 130ml, 밀가루 일반컵으로 한 컵, 베이킹 파우더 1 1/2티스푼.

요즘 휴가 아닌 휴가를 보내며 심심하던 차에 만들어본 음식..

얼마전에 2KG 한 상자에 13000원 하는 쌈채소 판매점을 알았다. 육식보다는 채식을 좋아하는 집안 내력을 물려받은터라 행복해하는 요즘이다. 그래도 쌈만 싸먹기보다는 뭔가 색다른 걸 해먹자 싶어 만들어본 것.
일본식 간장으로 맛을 낸 야끼우동은 달달해서 취향에 맞지 않으므로 쌈채소만을 넣어 매콤하게 만들어보았다.


재료
쌈채소. 양파. 당근. 표고버섯. 우동사리.
양념장(다진마늘. 고추가루 3큰술. 고추장 반큰술. 굴소스. 핫소스. 간장. 표고버섯 우린물. 청양고추. 참기름. 깨소금)

1. 말린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주고 우린물은 양념장 육수로 사용하게 놔둔다. 양파, 당근을 적당한 길이로 썰고, 쌈채소도 씻어서 큰 것은 큼직하게 썰어둔다.
2. 우동사리는 끓는물에 넣어 살짝 데운뒤, 찬물에 씻어 체에 받혀둔다.
3. 오목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과같이 딱딱한 채소부터 익히고 우동사리와 양념장을 넣고 볶다가 다 되었을 쯤 쌈채소를 넣고 한 두번 더 볶아준다. (채소의 숨을 너무 죽이지 않기 위해 쌈채소는 맨 마지막에 한번 버무리듯이 넣는다.)


정석은 없고.. 그냥 언젠가 먹어봤던 야끼우동에서 양념장만 한국식으로 맵게 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만든것이기에 대충대충의 레시피이다. 언제는 뭐 내가 레시피 보고 만들었는가..... -_-
먹어보고 대충 흉내만 내고 말지...
오랜만에 음식을 만드니 기분이 좋구나...

어제 한끼 식사..
하지만 작아진 위는 우동 1인분도 해치우기 힘들어 하더라.. -_-;;
소식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인분 우동, 뭐 이런게 나오면 대박일 듯..( '')


젠장, 사진 편집 다 끝냈더니, 이제 오타난게 보인다. 이런 바부팅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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