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안좋은데...
올해 마지막 빅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김장... OTL
다행히...
엄마가, '우선 100포기 정도만 가져왔어... 뭐 좀 더 주긴 했지만..' 라고 하셨다. -_-
평소 1차 120포기~200포기..
2차 120포기..
3차, 80여포기..정도?
인 우리집 수준으로 볼때 빅 이벤트의 시작이 순조로워(?) 다행이다.
덕분에 양념에 들어갈 채소들 써느라... 어깨며, 손목이며, 허리 아파 죽는 줄 알았다. -_-
내일은 버무리는 거다!!
그리고 월요일날 사무실에서 뻗어있겠군..... -_-
아, 저 김장양을 보고, 어마어마한 대식구가 사는 줄 아는 사람이 있는데..
식구는 조촐하다...
대한민국 평균!! 4인 가족 되시겠다. -_-;;
아바마마께서 벌려놓은 김장준비를 보시고는 한 말씀 하셨더랬다.
'우리집 김장하는거 남들이 보면.. 참..... -_-...'
저기요..아버지...
작년에 한 그 김장....
이제 한.통. 남았습니다. -_-
드실거 없으시다구요...........( '')
(우리집은 정말정말 김치를 사랑해~ 많은 것도 모자라 온갖 종류를 다 해 먹지.. 밥상위에 김치가 기본 3~4가지가 깔리지 않으면 너무너무 어색해~~ orz)
한 해 마지막 빅 이벤트..
2009. 11. 28.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