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주말 드디어 호랭이들이 V10을 달성했다.
12년이나 기다렸다고!!!
이제서야 '기아 타이거즈' 가 호랭이들로 보인다. -_-
(난 야구팬이 아니라 '해.태.타.이.거.즈.' 팬임...( ''))
'기아 타이거즈'가 삽질할때마다 '호랭이들 데려가서 뭔 짓거리를 시키는겨!!' 라며 절규하던 12년의 기억들이 떠올랐다..
이제 좀 정신 차리려나 보다... 앞으론 잘 하자...
정말 여기저기서 말하는대로...'지긋지긋한 아홉수' 였다...
2. 마오는 어디까지 추락하는 걸까...
피겨 기술을 잘 모르지만, 인터넷의 수 많은 분석가들이 분석해 주신 자료를 보며, 마오와 연아가 감히 비교대상이 아님을 일찍 깨달았지만... 그래도 한때 흥행이든 뭐든, '라이벌' 로 불리며 자국을 비롯한 세계 피겨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아이인데...
영상, 사진에 비친 경직된 모습이 너무도 안타깝다.
이 처자도 이제 겨우 20살, 만 나이로 따지면, 18~9일텐데.. 웹상에 마오의 부진에 대해서 돌아다니는 험한 글을 보면 눈이 찌푸려진다. 뭐건간에, 그 위치에 서기 위해 흘린 땀과 눈물은 김연아와 동등하지, 덜 하진 않다고...(지원이 좋아도 말이지...)
자국의 지나친 기대와 본인의 압박감 그외 기타등등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려 경직을 넘어서, 빙판에 서는 것 자체가 괴로운 표정의 겨우 20살 어린처자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좋다. 한국인으로 김연아의 선전을 더 바라지만, 그래도 한때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의 끝없는 추락을 바라지는 않는다고....
20살..
오늘의 그 자리에 있으려고 흘린 땀이 있잖니...
주위의 기대, 악담 그 모든걸 넘어서서 언젠가 연아처럼 즐겁게 빙판위를 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
3. 오늘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이다.
근데 말로만 100주년이고 특집이라던가, 뭐 이런건 거의 없더라...
지난 주말 게이비에스의 역사 스페셜에 낚인 불쾌함만 남았을뿐... -_-
(하긴, 그렇게 중요한게 발견됐다면 진작에 이슈가 되고도 남았을텐데, 순진하게 홀랑 넘어간 내가 바보지... 요즘 일에 치여서 넘 피곤했나보다 이성이 마실 나간걸 보니...)
4.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이라는 흐뭇한 뉴스들만(?) 보려고 웹에 들어갔다가 기분 잡쳤다.
박정희가 죽은지 30년째란다...
누구냐? 이딴거 기사화 하는 놈이...
정권 바뀐거 한순간에 실감했다. 젠장...
안중근 의사 기념관도 처박아둔 것들이, 박정희 기념관 만들자고 한다...
젠장... 역시 세상은 뭣 같고, 오래 살수록 더러운 꼴만 보는가보다.
(아니, 난 오래 살지도 않았는데, 왜 이리 더러운 꼴들만 보며 사는거냐?)
12년이나 기다렸다고!!!
이제서야 '기아 타이거즈' 가 호랭이들로 보인다. -_-
(난 야구팬이 아니라 '해.태.타.이.거.즈.' 팬임...( ''))
'기아 타이거즈'가 삽질할때마다 '호랭이들 데려가서 뭔 짓거리를 시키는겨!!' 라며 절규하던 12년의 기억들이 떠올랐다..
이제 좀 정신 차리려나 보다... 앞으론 잘 하자...
정말 여기저기서 말하는대로...'지긋지긋한 아홉수' 였다...
2. 마오는 어디까지 추락하는 걸까...
피겨 기술을 잘 모르지만, 인터넷의 수 많은 분석가들이 분석해 주신 자료를 보며, 마오와 연아가 감히 비교대상이 아님을 일찍 깨달았지만... 그래도 한때 흥행이든 뭐든, '라이벌' 로 불리며 자국을 비롯한 세계 피겨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아이인데...
영상, 사진에 비친 경직된 모습이 너무도 안타깝다.
이 처자도 이제 겨우 20살, 만 나이로 따지면, 18~9일텐데.. 웹상에 마오의 부진에 대해서 돌아다니는 험한 글을 보면 눈이 찌푸려진다. 뭐건간에, 그 위치에 서기 위해 흘린 땀과 눈물은 김연아와 동등하지, 덜 하진 않다고...(지원이 좋아도 말이지...)
자국의 지나친 기대와 본인의 압박감 그외 기타등등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려 경직을 넘어서, 빙판에 서는 것 자체가 괴로운 표정의 겨우 20살 어린처자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좋다. 한국인으로 김연아의 선전을 더 바라지만, 그래도 한때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의 끝없는 추락을 바라지는 않는다고....
20살..
오늘의 그 자리에 있으려고 흘린 땀이 있잖니...
주위의 기대, 악담 그 모든걸 넘어서서 언젠가 연아처럼 즐겁게 빙판위를 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
3. 오늘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이다.
근데 말로만 100주년이고 특집이라던가, 뭐 이런건 거의 없더라...
지난 주말 게이비에스의 역사 스페셜에 낚인 불쾌함만 남았을뿐... -_-
(하긴, 그렇게 중요한게 발견됐다면 진작에 이슈가 되고도 남았을텐데, 순진하게 홀랑 넘어간 내가 바보지... 요즘 일에 치여서 넘 피곤했나보다 이성이 마실 나간걸 보니...)
4.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이라는 흐뭇한 뉴스들만(?) 보려고 웹에 들어갔다가 기분 잡쳤다.
박정희가 죽은지 30년째란다...
누구냐? 이딴거 기사화 하는 놈이...
정권 바뀐거 한순간에 실감했다. 젠장...
안중근 의사 기념관도 처박아둔 것들이, 박정희 기념관 만들자고 한다...
젠장... 역시 세상은 뭣 같고, 오래 살수록 더러운 꼴만 보는가보다.
(아니, 난 오래 살지도 않았는데, 왜 이리 더러운 꼴들만 보며 사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