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이니스프리 크리스마스 캔들..
향긋하고 상틈한 베리향이었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향.. 게다가 크리스마스 답게 빨간색...
친구에게 선물받은 피치향 방향제가 있어 개봉은 아마 올 연말에나 가야 할 수 있을 듯..
화장품을 담아두는 박스에 넣어두었더니, 화장품들에도 향이 배는 듯 하다.
선물받은 이니스프리 크리스마스 캔들..
향긋하고 상틈한 베리향이었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향.. 게다가 크리스마스 답게 빨간색...
친구에게 선물받은 피치향 방향제가 있어 개봉은 아마 올 연말에나 가야 할 수 있을 듯..
화장품을 담아두는 박스에 넣어두었더니, 화장품들에도 향이 배는 듯 하다.
냉장고 청소용으로 만든 떡볶이..
떡은 현미떡, 토마토 소스가 조금 남아있어, 고추장 대신..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서 마무리..
지난 12월 눈 오던 날 재워둔 레몬청을 꺼내 레몬티를 만들었다.
평소에는 그냥 호로록~ 마셔버리지만, 한창 D5300을 받고 테스트를 하던 중이라 신경써서 찻잔도 꺼내고, 예전에 만들었던 연잎 다포도 꺼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평소처럼 사과만 넣어 피자를 구우려다, 엄마의 말을 듣고 유자를 넣어봤다.
유자덕분에 향이 더 좋고, 따로 시럽을 안찍어도 달달한 맛을 냈다. 다음엔 유자만 넣어서 구워봐야지...
어릴때부터 기관지가 안좋아서, 여름빼고는 늘 건조한 새벽에 심한 기침때문에 잠이 깨곤 했다.
좀
더 일찍부터 가습기가 있어야 했지만.. 그런것보다 빨래를 널어놓고 자는게 훨씬 좋다는 엄마 말에 '어차피 집에는 잠만 자러
오는데 뭘..' 이란 생각으로 동조를 하다가, 이제는 백수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가습기를 하나 구입했다.
순
전히 디자인으로만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성능도 괜찮고.. 요놈이 밤에 무드등 역할도 하더라.. 남들은 무드등 역할도 하니 좋다
하겠지만, 빛에 민감하고 소리에 민감한 나로서는 안대를 새로 하나 장만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
새벽 4~5시에 공기가 건조해 심한 기침으로 잠에서 깬 뒤 잘 잘수 없는 나로서는 가습기덕분에 건조함을 면할수 있어 고마운 물건이다.
하지만, 평소에도 주변 환경에 예민해 잠을 잘 못자는데 밤에 틀어놓고 자면 확실히 잠을 자기가...;;;
낮동안에는 가습기 소리가 크게 거슬리지 않지만, 조용한 밤에는 예민한 사람에게 가습기 작동 소리가 신경쓰일수 있다. 또 빛에 민감하다면 무드등 역시 잠드는데 방해 요소가 될수는 있다.
그래도.. 일단은 너무 건조하지 않아서 좋아..
방 전체의 습도를 맞춰줄거라는 기대는 않는게 좋다. 오히려 사무실에서 개인 가습용으로 사용하면 더 적당할 크기이다.
이니스프리에서 현재 윈터쿠션과 리필세트를 구입하면, 리필세트 한개를 더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파운데이션이 떨어질즈음이라 요즘 그리들 좋다는 윈터쿠션을 구매하면서 증정으로 받는 리필을 21호 제품을 선택했다.
(평소에는 13호 제품 사용)
받은 리필을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하다, 미샤의 쿠션통에도 넣어봤지만, 미샤 쿠션케이스가 훨씬 더 크더라..
그러다 눈에 띈 이니스프리 멜팅파운데이션 케이스..
여름쿠션이라고 불렸던 롱웨어 쿠션때 끼워봤었지만, 결국 닫히지 않아 '쿠션 시리즈는 따로 케이스를 사야 하나보다..'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왕 칼을 빼든 것 썩은 무(?)라도 잘라보자 싶어 끼워봤더니...
어랍쇼?
잘 맞네???
호오~~
그리고 나서 윈터쿠션 본품과, 써머쿠션을 비교해보니, 써머쿠션의 높이가 1mm정도 높더라...
윈터쿠션의 본품 케이스는 멜팅파운데이션 케이스와 높이가 같았고...
덕분에 케이스 비용 굳었다고 좋아하는 중...
혹시 집에 멜팅 파운데이션 케이스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윈터쿠션은 리필을 사서 끼우면 8천원정도 절약 가능하다는 사실..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14년 11월 늦가을...
가을이 다 지나버리고 겨울이 오기전 동네 근처를 산책했다.
오후 3시 무렵이었는데, 해는 다섯시 같았던 11월 주말의 풍경..
나무 사이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잡아보려고 했지만 어려웠다.
낙엽도 주워보고... 꽃도 찍어보고...
그렇게 옆동네까지 산책 나갔다가 택배가 온다는 반가운 소식에 냉큼 집까지 달려간걸로 산책은 마무리...
지난 12월.. 김장을 하던내내 눈이 내렸고.. 김장을 하던 와중에 새로 구입한 니콘 d5300이 배송되고...
사진 테스트겸 눈이 내린 풍경을 찍어보려 동네 산책을 나갔다.
카메라 테스트는 5분만에 끝났다...
추워...( ..)a
달이 바뀌는 첫날부터 끊임없이 내리는 눈...
나 가기엔 춥고 귀찮고.. 집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현재는 백수인덕에 눈이 내려도 약간의 낭만을 가지지만, 분명 출근하는 직장인이었으면 운전도 힘들고 춥고 귀찮다고 투덜거렸을게 뻔하다. 뜻하지 않는(?) 백수생활이 갑자기 추워진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하는구나.. 새로 구입한 니콘 D5300을 요리조리 만지면서 급하게 찍은 사진들이다. 오랜만에 니콘으로 회귀여서 그런지 손에 익지 않아 자꾸 펜으로 찍으려는게 문제..
엄마가 사주신 귀걸이..
양묘장 데이트때 식사후 마트 쇼핑을 하다 사주신 것이다.
심 플한 모양의 악세서리를 더 선호해서 이런 여성스러운 디자인은 별로 착용하지 않는데, 엄마의 강력한 권유로 착용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늘 느끼지만, 엄마와 나는 취향도 반대지만, 실제로 본인의 취향보다 상대의 취향으로 무장했을때 더 잘어울린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입고싶고 꾸미고 싶은대로 엄마를 꾸며주면 잘 어울리고, 엄마는 본인의 한풀이(?)를 나에게 하면 잘 어울린다...
우리 모녀의 비극(?)이로세...( ..)a
백수로 놀면서 하는 일은 음식 만들어 나도 먹고, 남도 먹고...
마트에서 치즈를 사며 고르곤졸라 치즈도 함께 구입했다.
마침 집에 사과가 있길래, 사과를 넣어 만든 피자...
예전에는 직접 손으로 반죽했지만, 제빵기기를 사면서 반죽도 기계가 해주니 참 편하구나...
냉장고를 뒤지니 메이플시럽이 있어 꿀 대신 찍어먹었다.
올해는 단감과 홍시의 풍년이다..
여기저기에서 선물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빠가 홍시를 무척 좋아하시는데, 개인적으로 한박스를 구입해오시더니, 순천 지인분이 한박스를.. 외삼촌이 또 직접 지으신 홍시를 보내오셔서 보관할 장소가 없다. 요즘은 온 식구가 날마다 홍시 2~3개씩 먹어치우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외삼촌이 직접 지으신 홍시가 크기도 크고 맛도 아주 좋다.. 고놈들 중 예쁜 녀석들만 모아서 한 컷..
전라북도기념물 제 3호
조선 태조의 21대조인 이한의 묘소이다.
사진 오른편으로 고종의 어필이 담김 대한조경단비가 있다.
지난 여름 시티투어일행을 안내하며 찍은 사진이다.
전주분들 말로는 어릴적 소풍장소였다지만, 지금은 특별한 행사외에는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2014년 유일하게 건진 연꽃 사진..
다시 만개했을떄 찾아야지 해놓고는 일에 치여 잊어버렸다.
어릴떄부터 안경을 썼던 터라 별로 인연이 없는 물건이기도 했고, 워낙에 콧대가 낮아서 일반 안경도 미끄러지는데 썬글래스는 더해서 아예 생각지도 않았던 물건이다.
아 빠 생신선물로 난 여름 옷 한벌을.. 동생은 아빠가 가지고 싶어하시던 썬글래스를 선물했는데, 갑자기 아빠가 내게 선물하겠다며 썬글래스를 하나 골라보라지 않는가... @_@ 오호~ 동생 제쳐두고 선물 받아보기로는 처음이라 당황열매를 잔뜩 먹은데다, 원래부터가 관심없던 물건이라 더더욱 고르지 못하고 올케의 의견을 담아 그냥 기본으로 골랐다.
이때에는 매주 주말 공연으로 출근중이어서 땡볕에서 눈건강을 좀 챙기라는 뜻으로 사주신거였는데, 애석하게도 담당 팀장님은 복장규제가 아주 심하신 분이셨다.. 훗...(오 죽하면 개인적인 옷을 사는데 출근복장으로 적당한지 아닌지를 따졌겠는가.. 보다못한 부모님께서는 '네가 옷을 과하게 입는 스타일자체도 아니고, 부모도 뭐라 않는걸 팀장이 뭐라고 관리질이냐고 한소리 하셨더랬지.. 동생역시 그 얘길 듣고 본인 연구실에는 핫팬츠 입고 출근하는 사람들 투성인데, 누나 복장이 과한 복장이면 그 사람들은 벗고오는 거라고 얘길 할정도..;;)
당 근 썬글래스따위 근무하는 동안 한번도 못 써봤다. 한옥마을의 그 타죽고 쪄죽을것 같은 날씨에도 반바지 한번 못입었었고, 단체티셔츠 외에는 그 어떤 옷도 허용되지 않는.. 내가 고등학교를 다시 다니나 싶었던 일상이었기에 눈이 부시건 말건.. 자외선이 내리 쬐건 말건...
뭐, 이미 눈은 양쪽 모두 비문증이(심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있는 상태이고, 여름에도 안구건조증을 달고 사는 이미 버린 눈 상태였기에 선물 받고도 있는둥 마는둥...
얼마전에 퇴사하고, 운전을 하며 잠시 썬글래스를 써보니.. 오오... 우리집 방향이 서쪽이라, 매번 해질무렵에 운전할적에 무척 눈이 부시고 피곤했는데, 참 좋구나... 새삼 썬글래스의 위엄을 깨달았다.
그 치만 워낙에 콧대가 낮아서... 일반 안경보다 알도 크고 무거운 썬글래스는 계속 흘러내리고... 화장은 다 묻고.. 여러모로 조금 귀찮고 불편한건 사실이다. 그래도 통산 아빠에게는 네번째로 받은 선물이니 겨울이 오기전에 열심히 쓰고 여행 좀 다녀야겠다.
-_-
결국 하루도 못 버티고 버리고만 비운의 이어폰 캡..;;
지난 6월 이니스프리데이에 구입한 화장품..
그리고 다 쓴 화장품 용기를 가져가니 이니스프리 손수건을 주는 행사에서 받은 손수건
파랑색...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에서 요녀석을 가지고 요리조리 귀여운 모양을 만드는걸 봤지만..
난 손재주가 없으니 그냥 손수건으로만 사용중이다.
지난 5월 결혼 뒤 유럽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동생내외의 선물...
이탈리아에 갔다더니 거기서 지갑을 사왔다.
카드지갑이나, 반지갑이 필요했지만.. 뜻하지 않게 장지갑이 생겨서 땡큐~ 인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비싼 지갑...;;;
여행중에 카톡으로 색상을 물어보길래, 핑크 아니면 오렌지를 말했더니 예쁜 인디핑크색을 골라왔다.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월렛어플에 어지간한 카드를 넣고 다니는 바람에 예전만큼 두꺼운 지갑을 선호하지 않게 되었다.
두께감도 적당하고 좋다...
모니터를 새로 바꾸고 싶다고 노래부른지 어언 2년째...
드디어 모니터를 바꿨다.
새로구입한 엘지의 모니터 27MA73D 이다.
검색결과 최저가와, 할인쿠폰등을 사용해서 약 38만원에 구입...
금요일에 배송되어 영화 예매한것까지 취소하며 설치했다. ㅎㅎ
설치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새 모니터를 구입한김에 오랜만에 책상정리를 했더니, 책상정리에만 2시간을 잡아먹은건 안자랑..;;;
그렇게 치웠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책상은 키보드 놓을 공간을 빼고 빼곡하다는것도 안자랑...( ..)
2014년은 말띠 갑오년이다. 또 언제부터인지, 황금돼지이니, 뭐니 요상한 띠 개념을 붙이더니.. 올해는 청마의 해라고....
그래서 이니스프리 키트의 색감이 푸른색이다..
커버를 열자 노랑색 달력이 맞이한다.
파랑과 노랑의 보색대비라...
열어보니, 핸드크림 2종류와 립밤, 손거울이 보인다.
받은지 오래되어 현재 립밤과 핸드크림을 사용중이다.
핸드크림은 고보습용과 산뜻한 마무리 두가지로 담겨있다.
립밤은 보습력이 좋은데다 끈적이지않아서 올 겨울에 재구입할 의사가 있다.
거울은 아쉽게도 커버가 없어서.... 그냥 모셔놓는 중... -_-;;;
이왕이면 커버가 달렸으면 훨씬 더 사용도가 좋았을텐데...
지난 2월 신발을 새로 샀다.
어릴때부터 운동화를 좋아하긴 했지만, 최근 몇년간 일의 특성상 정을 붙여가던 구두 생활이 더더욱 멀어져 이제는 운동화가 아니면 어떤 신발을 신어도(심지어 플랫슈즈를 신어도) 불편한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운동화들이 다들 낡아가는 중...
새롭게 신을 장만했다.
예전부터 국내 자체 브랜드로 가격대비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던 프로스펙스가.. 사주가 바뀌더니 김연아를 모델로 내세우며 젊은 감각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
늦었지만 대세에 동참하며... 연아 14을 사고 싶었지만, 난 연봉이 xx같은 밑바닥 월급쟁이니까.. 그냥 세일하는거 제일 싼거.. 아무거나..( '')
아주아주~~ 예전 프로스펙스의 로고를 기억하고 있던 내게는 생소한 프로스펙스의 새 로고... ㅋㅋ
박스를 여니 연느님이!!!!!!!!!!
2014년 신상라인이던 연아14을 선전하지만..난 궁핍한 월급생활자... 미안 연아야... ㅠ_ㅠ
박스에서 최신 경량 제품이라고 광고하고 있다.
확실히 500미리 텀블러치고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을때 다른 텀블러들에 비해 가벼운 편이다.
고운 와인빛을 자랑하고 있다.
많이 어두울까 걱정했는데... 딱 좋다~
써모스 텀블러가 마음에 들었던 가장 큰 이유...
바로 이렇게 음용구가 하나하나 다 분리된다는 점.. 실리콘까지 모두 말이다.
세척하기 편하고, 음용구는 써모스 쇼핑몰에서 따로 구입할수 있어 위생적이고 경제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음용구의 구멍과 기울기도 적당해서 갑자기 안의 내용물이 왈칵~ 하고 쏟아질 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