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무더위 속에서 무거운 사무실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전주한옥마을 은행로쪽, 사랑나무 카페  맞은편 한옥체험업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아기자기한 담이다.
꿈을 꾸듯 너울너울 헤엄쳐가는 고래가... 당시 일상의 버거움과 짜증에서 벗어나고픈 내 마음에 들어와서 찍은 사진이다.
(그러나, 실은 이 사진조차도 '일'의 일환으로 찍은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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