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이빨에는 한때의 안식을!
그리고, 악마에겐 죽음의 철퇴를!!!!
드디어 아이온 등장!! 과 동시에 애니메이션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나갔다.
덕분에 스토리는 엉망진창..
8화는 또 원작의 스토리를 가져 왔다.
덕분에 7, 8화를 같이보면, 이야기가 제 멋대로 굴러가고 있다는게 한눈에 보인다.
아무리 허상이었다고는 하지만, 두목격인 아이온이 먼저 등장해 대행자인 아즈마리아를 데리고 가려고 한지 얼마 안된 후에 -이야기 상으론 바로 다음 회에- 그 부하가 나타나서 로제트를 요수아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려고 한다.. 라...
꼭 보스가 마지막에 나오라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자신들의 이야기를 멋대로 끼워넣기 위해 7화에서 발판을 마련하기는 했다.
로제트 더러 '막달라의 마리아..' 라고 했으니, 어쨌건 자기들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위한 포석은 깔아놓았지. 어쩜 그러기 위해서 7화 스토리를 오리지널로 끌고 간 것일지도...
하지만, 덕분에 희생된 아이온은?
불쌍한 녀석... 감독덕에 끝까지 변태 악마로만 기억되어버렸지...
투니버스는 노컷판은 첫번째 오프닝으로 끝까지 가려는 모양이다.
요즘은 좀 덜하다고는 하지만, 사골 곰탕 우리듯이 우려먹는 투니버스이니, 언젠가 크르노 크루세이드도 재방을 거듭할텐데, 그때는 제대로 오프닝 틀어주려나..
코믹스와 다른 점..
- 아이온과 로제트가 만난 것은 5권에서나...
- 로제트는 '막달라의 마리아' 가 아니야...-_-;;
추가 성우분 감상..
다음 방송분에는 드디어 과거의 이야기가...
이 애니에서 건질만한 것이라곤, 음악 뿐....
Mybi 카드..
2005. 3. 30. 21:30
교통카드가 생겼다.
순천에서도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던 교통카드 였는데..
외출나가셨던 엄마가, 교통카드를 사오신 것이다.
내것은 휴대폰 액세서리용, 당신것은 일반 교통카드..
엄마는 교통카드를 사면, 카드를 산 액수의 반 정도는 충전되어 있는 줄 아셨나보다.
내건 6천원, 엄마건 4천원, 거기에 각각 5천원씩 충전을 시켜서 2만원이 들었다고 너무 비싸더라고 하셨다.
'그럼 내것도 그냥 일반 교통카드로 사지..' 라고 말씀드렸더니, '너 편하라고, 휴대폰도 밋밋해 보이고 하니까..' 라고 말씀하셨다.
솔직히 교통카드가 비싸긴 비싸다. 이걸 만드는데 얼마나 되는 돈이 들어가는지는 몰라도, 판매비 따로, 충전따로라니...
적어도 판매비의 반액 정도는 충전되어 있어야 하지 않나?
'왜 사람들이 교통카드를 안쓰고 그냥 현금을 내고 타는지 알것 같다..' 라고 엄마가 말씀하셨다.
그나마 이 카드에 편리한 점이라면, 수도권은 안돼지만 지방에선 거의 대부분 통한다는 점..
그런데... '카드가 이것밖에 없었어?' 라는 내 질문에 '핑크색이 예쁘고 귀엽고, 눈에 잘 들어오잖아?' 라고 답한 엄마는......;;;;;;
얼마나 더 핑크색 물건을 늘여야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