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도 뚫기전인 작년 늦여름 무렵에 만든 귀걸이입니다.
도래와 가락지, 외도래, 그리고 서양 매듭을 응용해 만든것으로 귀걸이뿐만 아니라 휴대폰줄로도 만들면 꽤 재밌고 간단한 악세사리가 되겠지요. 휴대폰 용으로는 중세사류를 사용하면 좋을듯... 다음에 작품 만들고 남은 꼰세사로 만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만든지 반년이 지나서 사진을 올리는 게으름의 극치를 보여줄것 같습니다만..
보고 있으면 은근 귀엽습니다.
하지만, 이 나이에 저 귀걸이를 하고 나가기엔 좀 용기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OTL
그나마 여름에 하면 좀 시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실제 크기는 첫번째 사진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