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오.. 제목에 SBS 찍어보는게 대체 몇년 만이야?? @_@
2. 오프닝 놓치고 본 1회 연출은 대체적으로 평범..
심지어, 중간에 보다가 잠깐 한눈도 팔았다.. ( ..)
사극경험은 떨어지는 SBS이기에 연출은 장편에 걸맞게 무리하지 않고 평범한 수준으로 시작.... 하다가 막판에 폭풍!! -_-;;
3. 뉴스에서는 도축장면이 문제가 된 모양인 것 같은데, 난 그보다 놀랬던게, 공중파에서 목없는 시체가 모자이크 없이 등장했단 사실에 놀랐다고.... ;;;;
봉춘네 드라마넷에서 방영되던 별순검조차 공중파로 옮겨왔을때는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 같은데 말야....
밤씬이었다곤 하지만, 아무 처리 없이 보이는 목 뎅겅! 시체에 깜놀!! @@
4. 드라마 연출이 평범하다고 느끼게 된 것은 아무래도 1회임에도 불구하고 극중에 정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 박용우의 연기탓인지도 모르겠다. 보통 1회면 '으쌰으쌰' 한 분위기 덕분에 배우건 연출이건 살짝 오버하기도 하는데, 이건 뭐, '백정의 업' '내가 뭘 알면 뭘해.. 그래봤자 백정인걸..' 을 입에 달고 살았을 순박, 해맑 미청년 소근개가 눈 앞에서 살랑살랑 돌아다니더라..;;;
오히려 전형적이었던 소근개 부모님의 오버스러운 극중 설정이, 박용우의 연기덕에 '드라마로군...' 하는 감상을 뒤로 미루게 만들었다.
용우씨... 댁이 한 연기 한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무슨 1회에 극을 한 5~6회는 연기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시는게요!! OTL
똘끼 충만한 비담이 등장과 견줄만한 연기였어요...
5. 갑수본좌 발음 멋지더이다... >.<
6. 연정훈 캐릭터는 시놉에서 읽고 이미 예전에 시망때려놔서 그런지, 더더욱 정이 안가고 있다.
전형적인 캐릭터에, 또 전형적인 연기를 하고 있어서 말이다. 여주인공인 한혜진과의 조합도 썩 좋은편은 아니다.
그 눈빛 어디에, '당연히 내 사람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모습이 있나..;;;
실제 연기를 하면서 배우와의 의견 조율에 있어 약간의 변동이 있었나....
어차피 허준의 유도지꼴인거, 이 인물이 '양반' 출신이라는 것만은 잘 가져가 주길 바라고 있단 말이지.
양반이지만 신학에 눈을 떴기에,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역관의 딸을 자신의 베필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정혼자로서의 다정함과 사려깊은 배려심을 보여주지만, 또한 양반이기에 천것들에겐 무지한 모습(여기서 무지란, 그들을 무시한다라기보다는 워낙에 신분이 높기에, 그들의 처지 자체에 대한 생각이 없는 것을 말한다.)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어제처럼 '나님은 쫌 잘나신 몸임..' 뭐 이런 심히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부잣집 얄미운 도련님 스타일은 쫌 너무하잖아아아아!!!
7. 석란이의 그 괴악한 한복과 액세서리는 다 뭐래니............ OTL
아무리 양인들 불러서 하는 파티라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전개가 빠를 것 같다. 벌써 불법으로 시신을 해부할 것인가 말것인가 선택을 강요당하고, 오늘 바로 쫓기다 양반 '황정' 의 행세를 할 것 같은데??
아직은 기대하며 보는 중.... 그래도 방송사가 방송사인 만큼, 별 기대는 없다. -_-
뱀발..
그나저나, 전에 나 이거 9시대에 하는 드라마라고 봤는데, 아니였던 것이냐!!
덕분에 공신과 일정이 겹쳐!!
미안 승호야.... 현우야....
이 누나가 늬들을 보고싶다만.... 어쩔수 없는 사극빠라.............orz
2. 오프닝 놓치고 본 1회 연출은 대체적으로 평범..
심지어, 중간에 보다가 잠깐 한눈도 팔았다.. ( ..)
사극경험은 떨어지는 SBS이기에 연출은 장편에 걸맞게 무리하지 않고 평범한 수준으로 시작.... 하다가 막판에 폭풍!! -_-;;
3. 뉴스에서는 도축장면이 문제가 된 모양인 것 같은데, 난 그보다 놀랬던게, 공중파에서 목없는 시체가 모자이크 없이 등장했단 사실에 놀랐다고.... ;;;;
봉춘네 드라마넷에서 방영되던 별순검조차 공중파로 옮겨왔을때는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 같은데 말야....
밤씬이었다곤 하지만, 아무 처리 없이 보이는 목 뎅겅! 시체에 깜놀!! @@
4. 드라마 연출이 평범하다고 느끼게 된 것은 아무래도 1회임에도 불구하고 극중에 정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 박용우의 연기탓인지도 모르겠다. 보통 1회면 '으쌰으쌰' 한 분위기 덕분에 배우건 연출이건 살짝 오버하기도 하는데, 이건 뭐, '백정의 업' '내가 뭘 알면 뭘해.. 그래봤자 백정인걸..' 을 입에 달고 살았을 순박, 해맑 미청년 소근개가 눈 앞에서 살랑살랑 돌아다니더라..;;;
오히려 전형적이었던 소근개 부모님의 오버스러운 극중 설정이, 박용우의 연기덕에 '드라마로군...' 하는 감상을 뒤로 미루게 만들었다.
용우씨... 댁이 한 연기 한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무슨 1회에 극을 한 5~6회는 연기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시는게요!! OTL
똘끼 충만한 비담이 등장과 견줄만한 연기였어요...
5. 갑수본좌 발음 멋지더이다... >.<
6. 연정훈 캐릭터는 시놉에서 읽고 이미 예전에 시망때려놔서 그런지, 더더욱 정이 안가고 있다.
전형적인 캐릭터에, 또 전형적인 연기를 하고 있어서 말이다. 여주인공인 한혜진과의 조합도 썩 좋은편은 아니다.
그 눈빛 어디에, '당연히 내 사람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모습이 있나..;;;
실제 연기를 하면서 배우와의 의견 조율에 있어 약간의 변동이 있었나....
어차피 허준의 유도지꼴인거, 이 인물이 '양반' 출신이라는 것만은 잘 가져가 주길 바라고 있단 말이지.
양반이지만 신학에 눈을 떴기에,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역관의 딸을 자신의 베필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정혼자로서의 다정함과 사려깊은 배려심을 보여주지만, 또한 양반이기에 천것들에겐 무지한 모습(여기서 무지란, 그들을 무시한다라기보다는 워낙에 신분이 높기에, 그들의 처지 자체에 대한 생각이 없는 것을 말한다.)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어제처럼 '나님은 쫌 잘나신 몸임..' 뭐 이런 심히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부잣집 얄미운 도련님 스타일은 쫌 너무하잖아아아아!!!
7. 석란이의 그 괴악한 한복과 액세서리는 다 뭐래니............ OTL
아무리 양인들 불러서 하는 파티라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전개가 빠를 것 같다. 벌써 불법으로 시신을 해부할 것인가 말것인가 선택을 강요당하고, 오늘 바로 쫓기다 양반 '황정' 의 행세를 할 것 같은데??
아직은 기대하며 보는 중.... 그래도 방송사가 방송사인 만큼, 별 기대는 없다. -_-
뱀발..
그나저나, 전에 나 이거 9시대에 하는 드라마라고 봤는데, 아니였던 것이냐!!
덕분에 공신과 일정이 겹쳐!!
미안 승호야.... 현우야....
이 누나가 늬들을 보고싶다만.... 어쩔수 없는 사극빠라.............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