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드라마의 최대 문제점은...
긴장감 없는 예고........ 일지도....

왜 예고편집이 그렇지? -_-
한성별곡때는 이렇지 않았던 걸로 아는데.....


2. 태하가 언년이를 굳이 동행으로 삼은 이유가 나왔구나...
음... '작은 인연이라도 생기면 반드시 지키자...' 뭐, 그런것치고는 '첫눈에 나 반했음..' 하는 표현이 먼저 나와서 그렇긴 했다만...
50대 50인 상황인거겠지...

좀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혀놨더니, 애 인물이 살더라... 아이고... 눈이 호강하는 비주얼 커플이로세....


3. 어제 대길이에 대해서 '주어진 상황을 그저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 이라고 평가를 했더니...
갑자기 '과거를 봐서 양반 상놈 없는 세상 만들고다~' 하는 말이 나와서 당황...;;;
그런것치고는 언년이 말처럼 '대체 몇년째...' 인것 같다만....
아니, 애들 외모로는 '그 말 한지 벌써 몇년째인데요..' 할만 하다만.. 언년이 나이가 현재 25이잖아... 물론, 그 시대 나이로는 중년을(?) 향해 가는 나이긴 하다만... 그래도 대길이가 언년이보다 3~4살 위라고 해 봤자, 20살 안쪽일텐데...;;;
뭐, 대길이 행동을 봐서는 관직에 나갈 기미가 요원해보이긴 하더라... -_-


4. 사람들은 언년이가 민폐라고 하지만...
사당패에서 도망한것까진 이해가 가지만, 쫓아가겠다고 나설때부터 별 연관성을 못 느끼겠던 설화가 진짜 민폐녀더라... -_-
내가 나영아씨를 좋아하지만, 첫 등장때부터 설화 캐릭터가 너무 뜬금없고 개연성이 없어서 짜증나던 지경이었거든...
딱 봐도, 남자 셋인 무리에 뭔가 통통 튀는 애 하나 집어넣어야겠다 싶어서 만든 캐릭터...

뭐, 몇날 며칠도 아니고, 하루 반나절 안돌아왔다고 버림 운운하면서 사당패에서 구해줘... 재워줘... 때 되면 밥해서 먹여줘....
그 은공은 싸그리 잊고 당시 자가용인 말을 세마리나 팔아치우고, 짐도 팔아치우고, 그 돈으로 먹고, 마시고, 뿌리고 하는 모습에선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짐... -_-

왕손이나, 최장군이나, 대길이나.. 다들 사람이 어째 그리 물러....

그래놓곤 저 잘못한 건 모르고, 데리러 갔더니 왜 늦게 왔냐고 투정 바가지...

저기... 설화야... 네 말대로... 너 12살때부터 사당질에 몸 팔면서 세상살이 다 터득했다며...
그런데, 그렇게 세상 철없이 사는건 쫌 너무하지 않니?
노비지만, 행색하는 양반댁 가노이고, 그 안에서도 도련님, 오빠한테 나름대로 보호도 받고, 이후 신분세탁해서 양반처자로 고이고이 자란 언년이 행동쪽이 훨씬 더 설득력있지 않아? -_-


5. 태하의 노비 문신을 본 언년이는  어찌 하려나....


6. 태하를 따르다 같이 노비로 떨어진 부하중 한명이 산성 쌓는 일을 하는 걸 보며 감탄...
오오.... 제대로 쌓는구나.... @_@

동생이 사람깔린 돌이 진짜라며 놀래더라... 뭐 안전장치 다 하고 찍은거겠지만, 고생하셨겠더라...
그리고, 우연찮게 돌렸던 채널에서 백제와의 전투에 굴러가던 스펀지 돌을 보고 데굴데굴 굴렀던 선덕여왕이 생각났다... 크크크...

담주엔 배신했던 부하가 태하가 제주도에 오면서 뭔가 한자락 할 것 같은데...



뱀발1
제작진님들아...
예고편 좀 팍팍 낚시용으로 만들어봐요....
예고편이 왜 본편보다 긴장감이 없어..........OTL

뱀발2
모자이크 때려치운건 잘하신거에요...
그거 가지고 또 까더라 찌라시들은...
글쎄 너희들이 썰을 풀어야 할 건 그런게 아니래도...
진짜 일 안하고 돈 받아가는 도적질 계속 할거지?

뱀발3
명나라 자객이 나올때마다 몰입이 확 깬다... -_-
연기도 별로고...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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