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 딴짓 하다 놓치고....ㅜ.ㅡ 오랜만에 다시 본 일단 뛰어..
만수는 여전히 연희랑 헤어진 상태이고 -아마도 대리운전 기사의 그 오해를 풀지 못한 듯.. 푸훗~ - 연희는 은근 기다리고 있는데, 평소엔 뻔번한(?) 이 놈이 기가 팍 죽어 들이대지 않고 있자 섭섭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꼭 그래야 하는건 아니지만...
거... 대리운전 하는 아저씨는 왜 유니폼도 안 입고, 고객이 -그것도 여성 고객이!!- 애인에게 하듯 자기쪽으로 고개 푹 기울이고 자는데 밀어내지도 않아설랑은...
아니, 애초에 연희 친구씨!!!
아니... 요즘처럼 험한 세상에, 그 야심한 밤에 술에 잔뜩 취해 인사불성된 친구를 남자 대리운전기사에게 맞기는거에요!!!
-오해맙시다. 선량한 남자들을 범죄자로 모는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여자라면 당근 여성 대리운전자를 부르는게 맞다고요... 명함 하나쯤 가지고 있기도 하고, 업체에서도 쓸데없는 오해 사지 않게 어떤곳은 일부러 여성 운전자를 보내주는곳도 있더이다..-

보니, 다음주에 극적으로 화해하는 것 같긴 하다만...


2. 이혁진 경위의 아버지는 5공때 아마 공안 사범으로 경찰과 악연이 있는 것 같다.
이경위 나이로 봐서 5공정도가 맞겠지? 현대사에 꽝이라...( ..) 그때도 공안사범이 많이들 잡혀갔는지 기억에는 없다만...
'우리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느냐' 라는 말과 본청에서 공안사건을 뒤적이는 노경사님 모습으로 봐서는, 별것 아닌일로 실적올리기에 혈안이 된 경찰에게 공안사범으로 끌려가 죽도록 고생한듯...


3. 아이고~~~~~ 김경장니이이이임!!!!!!!!!!!!!!!!!
이제 불행 끝, 행복 시작하려니까 그렇게 가십니까?
어째 이경위한테 전화걸어 아버님 얘기를 꺼내고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 라고 할때부터 불안불안 하더니만은....ㅠ.ㅠ
이놈의 망할 드라마 법칙은 잘도 들어맞아설랑은 꼭 무슨 비밀을 알거나, 내내 불행하다 좀 행복해지려 싶으면 바로 그렇게들 보내버리십니까아아아아!!!!!!
지구대 경찰이 순직하는게 비일비재 하나요?
음주운전 뺑소니차에 끼어 그렇게 끌려가셨어도 살아남으셨잖아요!!!!!!!!

죽이지 말아요.. 제작진...
아이고 제작진님들아!! 부탁이니 제발 죽이지 마세요..
울부짖는 만수에게 '속았지~ 뻥이지롱~ 메롱~' 하면서 일어나시길.....ㅠ.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