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그레이 아나토미의 시즌 2 방송이 끝났다.
최근 챙겨본 유일한 외화였는데, 그럭저럭 재미있게 잘 본 듯....
물론, 드라마를 끝까지 본 이유는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들 덕분이었지만...;;
이 드라마만큼 주인공 커플이 짜증나는 경우도 없을것이다.
'제발 저인간들 좀 나오지 말란 말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보게 만드는 드라마.. ( '')
그 꿈나라 선생이 어디가 매력이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 ( ..)
-바다건너 사람들에겐 충분히 먹히는 얼굴인가? 암만봐도 수의사가 훨씬 낫더구만...-
좋아하는 마음이 어떻게 해야겠다고 금방 바뀌는게 아닌 건 알겠지만..... 그 두사람의 우유부단한 모습에 괜히 피해를 보는 주변인들을 보면 그저 짜증이 확 밀려와 버럭버럭 소리지르게 된다.
'그래서!! 넌 그렇게 좋으면 가서 "이혼하고 나랑 사귀어요!!" 라고 말하면 되는거고, "이미 우리 부부생활은 오래전에 끝났고, 난 그 인턴이 좋아.. 이혼해.." 라고 말하면 될 문제를 가지고 왜 그렇게 비비 꼬는건데에에에!!!!'
라고 소리지르고 싶었다. -_-
괜히 옛 남자도 정리 못한 주제에 이 남자 저 남자 들쑤시고 다녀서 멀쩡한 사람들 상처주고, 결국 본인이 이렇게 된 사태는 본인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불륜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거라는 둥 책임전가까지 이르는 대목에선 '너 그냥 죽어라..'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
남자도, 지금 좋아하는 여자한테 가지 못할바에는 다시금 결혼생활에 충실하려고 노력이라도 하던가...
괜히 흘깃거리며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듯, 한번씩 쿡쿡 찌르는데, 둘이 무슨 SM 커플인줄 알았다. -_-;;
그나마 지금까지 버틴것은 그 주변 인턴들 덕분에 버틴거다...
음.. 그래도...
대니를 그렇게 보내버릴줄은 몰랐어.............ㅜ.ㅡ
아마 3시즌에서 수의사 아저씨도 안드로메다로 관광 당할것 같지만, 메러디스같이 지독한 여자를 만나느니, 일찌감치 다 접고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게 좋은걸지도.....
-상심한 이지랑 이어주는건 어쩔까나...... 그 외모 그 성격 그냥 버리긴 아깝던데...-
최근 챙겨본 유일한 외화였는데, 그럭저럭 재미있게 잘 본 듯....
물론, 드라마를 끝까지 본 이유는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들 덕분이었지만...;;
이 드라마만큼 주인공 커플이 짜증나는 경우도 없을것이다.
'제발 저인간들 좀 나오지 말란 말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보게 만드는 드라마.. ( '')
그 꿈나라 선생이 어디가 매력이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 ( ..)
-바다건너 사람들에겐 충분히 먹히는 얼굴인가? 암만봐도 수의사가 훨씬 낫더구만...-
좋아하는 마음이 어떻게 해야겠다고 금방 바뀌는게 아닌 건 알겠지만..... 그 두사람의 우유부단한 모습에 괜히 피해를 보는 주변인들을 보면 그저 짜증이 확 밀려와 버럭버럭 소리지르게 된다.
'그래서!! 넌 그렇게 좋으면 가서 "이혼하고 나랑 사귀어요!!" 라고 말하면 되는거고, "이미 우리 부부생활은 오래전에 끝났고, 난 그 인턴이 좋아.. 이혼해.." 라고 말하면 될 문제를 가지고 왜 그렇게 비비 꼬는건데에에에!!!!'
라고 소리지르고 싶었다. -_-
괜히 옛 남자도 정리 못한 주제에 이 남자 저 남자 들쑤시고 다녀서 멀쩡한 사람들 상처주고, 결국 본인이 이렇게 된 사태는 본인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불륜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거라는 둥 책임전가까지 이르는 대목에선 '너 그냥 죽어라..'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
남자도, 지금 좋아하는 여자한테 가지 못할바에는 다시금 결혼생활에 충실하려고 노력이라도 하던가...
괜히 흘깃거리며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듯, 한번씩 쿡쿡 찌르는데, 둘이 무슨 SM 커플인줄 알았다. -_-;;
그나마 지금까지 버틴것은 그 주변 인턴들 덕분에 버틴거다...
음.. 그래도...
대니를 그렇게 보내버릴줄은 몰랐어.............ㅜ.ㅡ
아마 3시즌에서 수의사 아저씨도 안드로메다로 관광 당할것 같지만, 메러디스같이 지독한 여자를 만나느니, 일찌감치 다 접고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게 좋은걸지도.....
-상심한 이지랑 이어주는건 어쩔까나...... 그 외모 그 성격 그냥 버리긴 아깝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