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첫 빙수... 파리바게뜨 녹차 빙수다.
떡빙수가 괜찮다고 하는데, 녹차를 사랑하는고로 녹차빙수로...
아이스크림은 정말 눈물만큼...ㅠ_ㅠ
들어있는 빙수떡도 싫어하는 밀가루 냄새나는 떡이었고...
그래도 뿌려진 시럽은 녹차향이 났다.

파리바게뜨에서 처음 빙수를 먹어봤는데, 그냥 일반 카페에서 먹는게 나았을듯...
아님 좀 멀더라도 외할머니 솜씨에 가서 먹을걸... -_-

다음은 뚜레쥬르 빙수다!!! 유자빙수 괜찮다던데... 담주에도 토요일에 일 나가야해서 또 못 갈 것 같다..
엎어지면 코닿는곳에 뚜레쥬를 놔두고...ㅠ.ㅠ




별개로....
매번 화요일 외근때 그냥 배 채우려고 가는 한옥마을 파리바게뜨인데...
위생에 좀 신경 썼으면...
벌써, 봉지빵에서 2번의 벌레와 1번의 머리카락을 아무 클레임 없이 꺼내고 그냥 먹었다...
원래 그런거 안참고 하나하나 다 따지는 성격인데, 그 시간쯤 되면 일에 지치고 숨막히게 더워서 만사 귀차니즘 모드였던걸 다행으로 아시길....

매장 관리도 썩 좋지 않고, 먹고가는 손님한테 늘 뭐 하나씩은 빼고 준다거나... 여러모로 서비스질이 가장 형편없는 지점이다.
이제 시간 없어서 이곳에서 대충대충 때우던 것도 마지막이다!! 다시는 안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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