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찍어바르는 화학제품이 썩 좋지도 나쁘지도 않는다는거 알고는 있지만...
그리고 집에서 만드는 천연이란것도 결국 화학작용을 어떤 비율로 하느냐의 차이인거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화장품 살적에 내가 쓰는게 무슨 성분이 들어있는건지는 알고 싶거든? -_-
뭐 별로 귀애하지 않는 얼굴이다만..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으로 탈크와 파라벤이 포함된 성분은 피하려고 하는데...
왜 에뛰드 빼고 다른 로드샵 제품들은 홈페이지에 전성분 표시를 하지 않고 있지? -_-
별 생각없이 오프라인으로 사서 쓰던 에뛰드 섀도우가 그렇게 피하던 탈크와 파라벤 성분이 들어있어서 새로 사려고 뒤지다 보니, 그 라인 섀도우가 몽땅 그 성분이랑 좌절하고 딴 제품거 보는데, 뭐 다른 곳은 더 시망... 아예 표시도 안돼있어... -_-
그렇다고 오프로 가면 더 모를거 아냐? 제품 겉 포장을 다 뜯어서 주르륵 늘어놓으니까...
이참에 쓰고 있는 화장품 다 뒤져보니, 팩트랑, 이니스프리 젤 아이라이너도 피하던 성분들 들어가있음...orz
팩트는 여름에나 티존부위에 쓰고 가을 겨울에는 건성인 피부덕에 어차피 파운데이션만 사용하니까 더 이상 안쓰면 되는 것이고.. 아이라이너는 꾸덕꾸덕 굳어가길래 잘 안쓰고 있어서 바꿔주려던 참이라 뭐 이 기회에 바꾸면 된다치고...
(에뛰드 크림 라이너는 피하려는 성분이 없더군..)
데일리 화장으로 쓸 연한 핑크빛 베이지톤과, 보라계열 섀도우 하나 사고 싶다고....
근데, 탈크와 파라벤 성분 안든거라곤 에뛰드 섀도의 크림 라인밖에 없어...
그런데 걔네들은 색상도 다양하지 않을뿐더러 펄이 많아...orz
눈 화장... 포기할까나..... -_-
화장품 전성분 표시..
2010. 9. 25.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