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추석 전주에 먹은 중화산동 카페 드 미셸의 팥빙수..
떡과, 아이스크림 팥.. 모두 맛있었다.
다만 혼자먹기엔 정말 무리...OTL
외할머니 솜씨 팥빙수는 혼자서도 먹을만 했었는데...
얼음은 우유얼음...
그래서 너무도 빨리 녹아버렸다.
남들은 빙수를 섞어먹지만... 섞어먹는걸 정말 싫어해서 차곡차곡 파먹는 나로서는 막판에 참 낭패였었다.
올 여름에 건진 빙수 사진은 이거 하나로구나....;;
유기 그릇에 나온다...
덕분에 더 시원하고 고급스럽게 보인다.
인테리어도 시원시원하고, 멋진 집이지만, 메뉴가 커피가 주여서 갈 일은 별로 없을 듯 싶다.
참.. 광활한(?) 화장실인 인상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