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신날, 집에서 가까운 신시가지에서 저녁을 먹은 뒤 마침 전북도청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하는 상설공연을 관람했다.

해마다 하는 공연이고, 몇년전에 관람했을땐 꽤 사람들이 많아는데, 이날은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리고 기존의 공연시간이 변경되었더라..


지 금도 같은 곳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진행하던 곳에서는 담당자가 있어서 프로그램북도 배부해주고, 공연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던데.. 그냥 한쪽 구석에 프로그램북을 쌓아놓은게 전부... 공연도 처음 시작할때만큼 흥미를 끌만한 내용이 많이 보이지 않고.. 여러모로 아쉬운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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