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저녁 식사...
아침에 먹다 남은 동그랑땡을 아버지 식사에 내어놓을수 없어서 계란찜을 했었다.
된장찌개를 끓이려했건만, 아무리 뒤져도 된장이 보이질 않았다. 엄마에게 연락했는데 전화도 아니 받으셨고....
밥을 3인분이나 했는데, -아버지는 저녁에 식사를 좀 많이 하시는 편- 밖에서 식사를 하시고 들어오신다고 늦게 전화를 주셨다. -_-
진작에 전화를 주셨으면 대충 때웠을텐데... 쳇!!

아버지가 밖에서 식사를 하신 관계로 반찬은 치울것을 대비하여 최소한의 가지수만 냉장고에서 나왔다.


여름이 다 지나갔는데, 식탁보가 바뀌었다.
엄마가 작년 내내 코바늘뜨기로 떴던 것인데, 날도 서늘한데 코바늘뜨기라니... 추워보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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