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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난 안말랐어... -_-
혹독한 요즘의 기준으로 보면.. 난 마른게 아님... -_-

당신(이)는 닭(酉)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닭은 예민하고 까다로우며 먹이를 먹을 때 쪼아 먹고 파헤치며 먹으니 음식에 대한 불만이 많다. 은근히 입맛이 까다로우니 미식가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으나 불만이 많으면서도 먹을 것은 다 먹는 편이다. 입이 짧으니 많이 먹지 않으며 예민함을 가지고 있으니 마른듯해야 하며 편안함에 쌓이면 살이 찌게 된다. 뼈가 다치거나 부러지는 경우에 주의하고 치아 쪽으로 약해지기 쉬우니 어려서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장이 약해지는 것은 신경성에 의한 것이며 신경성으로 오게 되면 변비나 설사 등의 대장기능도 약해지게 된다.

입맛이 까다로운건 아니지만, 먹을때 세세하게 맛을 구분해 내는 편이니까 어느정도 맞는 듯...
치아는.. 현재 쬐끔 애매한 충치가 있어 큰 돈을 들여야하지만 아프지도 않고, 더이상의 확산도 없는...듯?? 하다만 검진 받아서 제대로 봐야 알지.. orz
약한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릴때부터 단거 안 먹고, 들러붙는 음식 안 먹고, 양치 자주해도 치과를 좀 자주 들락거리긴 했었다. 치아 건강에 안좋다는 것만 골라서 한 동생놈과 다르게...
(이 넘은 충치도 없어!! 뭔가 억울해!!!!!)
장이 약한것도 사실이고... 난 이제까지 위가 약해서 자주 토하는 줄 알았더니, 위염이 있었던 것은 스트레스 받던 고딩과 대학 초반때만.. 실상은 장이 남들보다 몇 배는 예민하고 약하단다... OTL


당신(이)는 심장이나 소장이 약하다. 그러므로 자주 놀라며 작은 일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입이 잘 마른다. 얼굴이 자주 붓거나 입안에 상처가 잘나고 혀에 이상이 자주 생긴다. 손발이 차갑고 식은땀이 잘 난다. 은근히 급해지며 화를 잘 내고 신경질적으로 바뀌어간다. 그러므로 적당하게 운동을 해주어야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음.. 장도 약하고... 심장이 남들보다 배는 느리게 뛰는 것도 이미 중학교때 확인..( '')
(보건소 검진의가 중딩이 왜이렇게 심장이 느리게 뛰어? 라며 놀랬던...;;;)
성격은 무덤덤해서 자주 놀라는 편은 아닌데, 놀라거나 하면 가슴 두른거림과 입이 마르긴 한다.
얼굴이 붓는건 모르겠으나, 아주 어릴때부터 조금이라도 피곤한 기색이 있으면, 입안과 입술, 잇몸이 난리도 아니었지... -_- 오늘도 벌써 아랫입술에 물집이 3개나 잡혀있어서 며칠때 입술이 부어있다. 젠....장.... -_-+

손발 차가운건.. 이제 그러려니... 분명 포유류는 항온동물이라는데, 나는 변온동물...( '')
따뜻한 곳에 가면 금방 따뜻해 지기라도 하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데우는데는 한참 걸리고 식는데는 몇초도 안걸린다..-_-a


당신(이)는 신장이나 방광에 해당하는 기능이 약한 편으로 기능이 저하되면 원상태로 돌아오는데 어려움이 많으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기능이 저하되면 손발이 저리고 몸이 잘 붓는다. 또한 신장기능이 약해지니 정력과 끈기가 부족해지고 소변이 자주 마려우며 신장부위와 허리에 통증이 자주오고 전신피로를 느낀다.

신장 약한줄은 모르겠는데? 화장실 자주가는건 하루에 물을 2리터나 마셔대는데 안가는게 이상한거고..( '')
검진에서 아직 이쪽으론 별 말 없다구...ㅋ
그분이 오시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픈것과, 전신피로는 뭐 평소에도 느끼지만... -_-


당신(이)는 음식에 대해서는 크게 탐하지 않지만 일단은 먹을 때에는 폭식의 기운이 있으니 장에 무리가 오게 되며 배가 나온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음식에 대해서는 소식을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다. 식습관의 중요성이 필요하니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또한 육식보다는 채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해산물도 좋은 편이다. 항상 운동량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식사 후의 식곤증이 발생한다.

식탐은 별로 없는데, 한달에 한두번 정도 폭식할때가 있다. 덕분에 안 좋은 장은 더 안좋아지고, 배는...( ..)
(아.. 이제 뱃살 빼는거 포기했다. -_-) 폭식이라고해도 한번 먹을때 많이 먹는 것보다는.. 음.. 그냥 먹어도 먹어도 허기지다고 생각되는 날 하루종일(?) 먹는다... 2시간 간격으로 꾸준하게 조금씩 계속 먹는달까... 배부르다고 느끼면서도 가끔 속이 허하다는 기분이 들때 그런다.. 그리고 그런 날은 거의 대부분 그분이 오시기 3~5일 정도 전이다. -_- 물론 그분이 오시면 그날부터 곡기 끊고 산다. 먹는것도 귀찮고 움직이는 것도 귀찮고, 숨쉬는 것도 짜증나며 온 몸 숨구멍 하나하나에 칼침 박아놓은 듯한 기분이다. 이런 날 선의로 밥 먹으라고 다정하게 말했다가 피토하며 나간 주변인이 수두룩하다는...( '')
(걍 부르지 말자... 아마 하루정도 폭식하게 되는 이유가 이거 때문에 영양분 비축하느라 그러는 것 같다. 평소의 영양이 충분하면, 그분이 오시기 일주일 전부터 걍 곡기 끊는 모드로 들어간다. -_- 내 몸이지만 나도 희한한거 안다.)

육고기 별로 안좋아하고 풀떼기랑 해산물은 무진장 좋아한다. 특히 회는 거의 마시는 수준으로 먹는다..( '')
그런데 어마마마는 비싸다고 안사주시긔.... -_-
집에서 먹는 사람 나밖에 없다고 안사주시긔......... -_-
나도 입 있다고!!!
(요즘엔 돈 벌어서 자급자족... 근데 내륙지방이라 비싸!! 아흑!!~ 나 말년엔 고향가서 살아야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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