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감량' 장태성, '바람의 나라' 무휼 죽마고우 연기


우리마마의 죽마고우가 대체 누굽니까? -_-+

우리마마께서 그리도 사랑받고, 안타까운 시선을 받는건, '하늘 아래, 오직 그 하나뿐일 왕' 이기 때문... 아닙니까?
근데 웬 죽마고우? -_-

점점 어둠의 루트를 통해 잠깐 본, 1화 대본의 악몽이 실현되는 것 같아 소름이 오싹오싹 돋습니다.


배우 장태성씨에 대해서는 불만없습니다. 작년 경성스캔들때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확실히 30KG을 감량하셨다니.. 조금 슬림해지고, 보기좋은 '장수 체격' 이 되셨군요...
하지만, 괴유는 아닐것 같고, 아마도 가장 근접한 캐릭터는 마로 같습니다.
근데........
마로가............. 죽.마.고.우??????

-_-++

기사 내용중 3월에 캐스팅 되었다고 하는데, 주연급이 캐스팅되기 시작하면서 슬슬 발표하기 시작하는건지.. 아님, 제작사에서 뻥을 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뭐.. 그때쯤에 김규철씨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있었으니, 조연급은 3월중에 캐스팅이 거의 끝난 듯.. 합니다.

점점 나오는 소식들이, 제작진을 심히 믿지 못하겠는 상황으로 몰고가는군요..
원작을 대체 어느 수준까지 해체해서 덕지덕지 붙여놨는지 무서울 따름입니다.
최완규가 아주 작정하고 판 벌이고 노는 듯 하군요... 이 사람이 대중의 기호를 맞추는 스타 글쟁이인지는 몰라도, 진정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 라고는 죽어도 생각 해 본 바 없기때문에 나오는 기사마다 이자 이름이 보이면 욕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다 들어갑니다.

두 눈 부릎뜨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초록뱀........



뱀발

장태성씨 캐스팅으로, 김규철씨의 마로는 멀어질 것 같군요.. 예전 김규철씨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고구려측이면 마로 아니면 배극이 될 것 같다는 글을 적었는데..... 저 이상한 죽.마.고.우. 설정을 보아하니, 마로는 장태성씨로 갈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김규철씨는 고구려면 배극이고, 부여면 흑귀사조나, 사구... 가 되겠군요... ( '')
(불멸때와 같은 오버만 하지 않아주신다면....;;; 아.. 원작은 캐릭터들 하나같이 가면을 쓰고 건조하게 움직입니다만, 최완규가 해부해 놓은 대본은 유치 찬란한 감정놀음의 장이 될 것 같아 배우분들 연기하기도 정말 힘들 것 같아요...)


뱀발 2

도장 찍는 일만 남은 듯한 주연 S씨와, 제작진만 갈아치우고 드라마 만들어졌으면 좋겠단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아씨... 나라일 걱정만으로도 벅차 죽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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