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만과 편견이 히트를 치긴 친것인지, 태원에서 BBC버전의 오만과 편견 DVD를 발매해 주었다.
그 소식을 듣자 마자 냉큼 예약을 걸어놓고는 도착하자 마자 요즘은 계속 콜린 퍼스의 다시를 감상하며 헤벌쭉 하는 생활을 만끽하는 중.. ( '')

6부작의 시리즈를 단 이틀만에 독파를 하고는 오늘도 역시 가슴 떨리는 콜린 퍼스의 모습만을 하이라이트로(?) 감상하면서 돌려보던 중...

보라!! 저 젖어있는 모습!!
원작에도 없던 호수 풍덩신을 마치고 나서, 엘리자베스와 딱 마주치고는 당황해 어쩔줄 몰라하던 저 모습!!!
저 장면은 몇번을 돌려봐도 정말 좋더라..( '')

흐뭇하구나.......( ..)

원작이나 드라마나 마지막에 제인이 리지더러 언제부터 그를 사랑했냐는 질문을 하는데, 그에 대한 리지의 대답은' 팸벌리에서 그의 아름다운 저택을 봤을때부터일거야.' 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이렇게 고쳐야 하지 않을까...
'팸벌리에서 그의 젖은 모습을 본 후부터 그 모습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적어놓고 보니까 머리가 썩어버린 인간 같잖아... OTL
하지만, 이 말에 동의 하지 않을 사람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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