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짜표가 생겼는데, 퇴근 후 딱히 볼게 없어서 본 영화입니다....
라기 보다는, 같이 일하는 오라버님께서 보여주셨지요... 후후후...
(아주 미인이신 애인님도 있으신데, 바쁘셔서, 대타로 뽑혀갔음. 나중에 애인님께 소리소문없이 제거 당할라... 애인님이 멋진 흑백 독사진도 찍어서 현상해 주셨는데 말이지....)
아무 정보 없이 봤는데, 뮤지컬 영화더군요...;;
뭔가 음이 좀 튄달까.. 여하간, 일반적인 뮤지컬 영화와 달라서 뒤져보니 손드하임의 뮤지컬을 원전으로 하고 있다나....
어쩐지...
팀 버튼답게 기괴..하더군요..
음산하고.. 기괴한 분위기... 뭐.. 나름 재밌었습니다. 유령신부의 실사판을 보는 기분이랄까.. ( '')
그런데, 그림으로는 피가 낭자한 걸 볼 수 있는데, 왜, 실사로는 그게 안돼는 것인지...
관객들이 기분 나쁠까봐(?) 피의 색이나, 질감을 굉장히 강조를 해서, '피 라기 보다는 물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목 따는데 뿜어져 나오는 피를 실사로 보는건 고역이에요... orz
기괴하면서도 은근히 유쾌한 장면들이 있어서, 저와 사무실 오라버님은 유쾌하게 웃으면서 봤는데, 주변 반응을 살펴보니, '그런 영화를 재밌게 웃으면서 보는 건 우리들 뿐' 이더군요.. ( ..)
제법 큰 관에서 봤는데도, 보는 사람들이 얼마 없었고, 제 앞에 앉은 어떤 커플은 여성분이 영화 상영 내내 얼굴 가리고 남자분 팔에 매달려서 보시더라고요...
저희는....
저녁 대신으로 팝콘을 들고 그걸 야금야금 먹으며, 유쾌하게 웃어가며, '거부감 들까봐 피를 좀 다르게 처리한 것 같죠?' 라는 말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
영화 내용은 뻔하다면 뻔한 내용으로 흘러갑니다만.. 팀 버튼과, 조니 뎁이라는 조합과, 팀 버튼 특유의 감을 잘 살린 영화 같아요..
그건 그렇고...
저도 31일까지 프리머스 영화 예매권 2장 해치워야 하는데 말이죠.... 뭘 봐야 좋을까... 에잇!!
라기 보다는, 같이 일하는 오라버님께서 보여주셨지요... 후후후...
(아주 미인이신 애인님도 있으신데, 바쁘셔서, 대타로 뽑혀갔음. 나중에 애인님께 소리소문없이 제거 당할라... 애인님이 멋진 흑백 독사진도 찍어서 현상해 주셨는데 말이지....)
아무 정보 없이 봤는데, 뮤지컬 영화더군요...;;
뭔가 음이 좀 튄달까.. 여하간, 일반적인 뮤지컬 영화와 달라서 뒤져보니 손드하임의 뮤지컬을 원전으로 하고 있다나....
어쩐지...
팀 버튼답게 기괴..하더군요..
음산하고.. 기괴한 분위기... 뭐.. 나름 재밌었습니다. 유령신부의 실사판을 보는 기분이랄까.. ( '')
그런데, 그림으로는 피가 낭자한 걸 볼 수 있는데, 왜, 실사로는 그게 안돼는 것인지...
관객들이 기분 나쁠까봐(?) 피의 색이나, 질감을 굉장히 강조를 해서, '피 라기 보다는 물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목 따는데 뿜어져 나오는 피를 실사로 보는건 고역이에요... orz
기괴하면서도 은근히 유쾌한 장면들이 있어서, 저와 사무실 오라버님은 유쾌하게 웃으면서 봤는데, 주변 반응을 살펴보니, '그런 영화를 재밌게 웃으면서 보는 건 우리들 뿐' 이더군요.. ( ..)
제법 큰 관에서 봤는데도, 보는 사람들이 얼마 없었고, 제 앞에 앉은 어떤 커플은 여성분이 영화 상영 내내 얼굴 가리고 남자분 팔에 매달려서 보시더라고요...
저희는....
저녁 대신으로 팝콘을 들고 그걸 야금야금 먹으며, 유쾌하게 웃어가며, '거부감 들까봐 피를 좀 다르게 처리한 것 같죠?' 라는 말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
영화 내용은 뻔하다면 뻔한 내용으로 흘러갑니다만.. 팀 버튼과, 조니 뎁이라는 조합과, 팀 버튼 특유의 감을 잘 살린 영화 같아요..
그건 그렇고...
저도 31일까지 프리머스 영화 예매권 2장 해치워야 하는데 말이죠.... 뭘 봐야 좋을까... 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