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악당이 머리속에 심어놓은 크립토나이트때문에 사람들은 마음속에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용기를 잃어버린거야....
였던가....
본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대사가 가물가물 하다니.. 여하간에, 저 비스무리한 사람들의 '용기없음' 에 대해 말하던 '슈퍼맨' 의 말이 인상깊었다.
세상은 그를 두고 '미친놈' 이라 한다.
분명, 그는 미쳤다. 하지만, 그런 '미친놈' 도 내는 용기를 왜 '정상인' 우리는 내지 못하는 걸까...
조용하게 슈퍼맨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우생순에서 아쉬웠던 2%를 여기서 보상 받았다.
원작은 PC 통신 시절의 통신 소설 '어느날 갑자기' 라는 공포 연작 소설에 들어간 단편이라고 한다. 영화와 동명의 제목으로 재 출간되었다고 하니, 한번 사서 읽어봐야 할듯...
원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여하간에, 검색해서 '원작인 듯한' 글을 읽었다. 영화와 소소한 차이가 있다. 원작도 참 좋았지만, '그가 어떻게 슈퍼맨이 되었는가' 에 대한 개연성과, 마지막 '크립토타이트가 드디어 제거되는' 그 장면의 연출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이 영화 분류가 코미디 드라마더라.. -_-
이거, 휴먼 드라마 아닌가??
1. 난 황정민이 제대로 나온(?) 영화를 본 적이 한번도 없다. 그 유명하다는 너는 내 운명도 안봤다. ( ..)
그래서 황정민의 연기를 처음 접했는데, 참 눈빛이 좋더라.. 왜 최고의 배우라는 찬사를 듣는지 알 것 같았다.
2. 전지현은........ ;;;;
워낙 기대를 하지 않고 가서 그런지, '그저 그런 무난한' 수준은 됐다. 이게, 신인 여배우라면 '이 정도면 뭐..' 싶지만, 그 어마어마한 이름값과, 경력(이라하기엔 뭐하지만... -_-)을 가지고서도 이 수준이라면, 진지하게 '직업을 바꿀 것' 을 권유하고 싶다. -_-
차라리 CF만 주력하던가..........
본인도 뭔가 위기의식을 느낀 듯, 껍질을 깨 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미안하지만, 이 영화에서 '꼭 당신이어야 돼!!' 라는 느낌이 없었다. 아무리 주인공이 슈퍼맨이라지만, 그래도 명색, 여주인공인데, '누가 하건 크게 밀릴 일 없는 배역' 이라는 감상을 듣게 되면 모욕적이라 생각되지 않는가? 정말 별 볼일없는 엑스트라인데도, '그가 아니면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배역' 을 만드는 사람들을 좀 본 받아봐라... OTL
였던가....
본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대사가 가물가물 하다니.. 여하간에, 저 비스무리한 사람들의 '용기없음' 에 대해 말하던 '슈퍼맨' 의 말이 인상깊었다.
세상은 그를 두고 '미친놈' 이라 한다.
분명, 그는 미쳤다. 하지만, 그런 '미친놈' 도 내는 용기를 왜 '정상인' 우리는 내지 못하는 걸까...
조용하게 슈퍼맨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우생순에서 아쉬웠던 2%를 여기서 보상 받았다.
원작은 PC 통신 시절의 통신 소설 '어느날 갑자기' 라는 공포 연작 소설에 들어간 단편이라고 한다. 영화와 동명의 제목으로 재 출간되었다고 하니, 한번 사서 읽어봐야 할듯...
원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여하간에, 검색해서 '원작인 듯한' 글을 읽었다. 영화와 소소한 차이가 있다. 원작도 참 좋았지만, '그가 어떻게 슈퍼맨이 되었는가' 에 대한 개연성과, 마지막 '크립토타이트가 드디어 제거되는' 그 장면의 연출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이 영화 분류가 코미디 드라마더라.. -_-
이거, 휴먼 드라마 아닌가??
1. 난 황정민이 제대로 나온(?) 영화를 본 적이 한번도 없다. 그 유명하다는 너는 내 운명도 안봤다. ( ..)
그래서 황정민의 연기를 처음 접했는데, 참 눈빛이 좋더라.. 왜 최고의 배우라는 찬사를 듣는지 알 것 같았다.
2. 전지현은........ ;;;;
워낙 기대를 하지 않고 가서 그런지, '그저 그런 무난한' 수준은 됐다. 이게, 신인 여배우라면 '이 정도면 뭐..' 싶지만, 그 어마어마한 이름값과, 경력(이라하기엔 뭐하지만... -_-)을 가지고서도 이 수준이라면, 진지하게 '직업을 바꿀 것' 을 권유하고 싶다. -_-
차라리 CF만 주력하던가..........
본인도 뭔가 위기의식을 느낀 듯, 껍질을 깨 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미안하지만, 이 영화에서 '꼭 당신이어야 돼!!' 라는 느낌이 없었다. 아무리 주인공이 슈퍼맨이라지만, 그래도 명색, 여주인공인데, '누가 하건 크게 밀릴 일 없는 배역' 이라는 감상을 듣게 되면 모욕적이라 생각되지 않는가? 정말 별 볼일없는 엑스트라인데도, '그가 아니면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배역' 을 만드는 사람들을 좀 본 받아봐라...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