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만으로, 이 영화의 단점들을 다 덮어버릴 수 있다!!!!
1. 방학기간, 주말, 애니메이션 영화를 조조로 보는 불리함 속에서도 아이들의 집중력은 정말 좋다.
(집중력 약한 성인들은 좀 본받기를!!!!)
초반 몇몇 장면에서 놀래서 우는 아이들이 있긴 했지만, 그 이외의 장면에서 아이들의 집중력은 정말 최고...
2.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면서 늘 아쉬운 것은 전문 성우더빙이 아니라는 것...
솔직히 이번 영화도 유승호군외에 성인층에게 흥행몰이로 어필할만한 배우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최민식씨의 나그네는 얼마 등장하지도 않았지만, 정말 대사도 얼마 없어서 허무했고..(게다가 더빙도 어색했어!! OTL) 문소리씨의 잎싹은.. 영화가 진행되면서 귀가 익숙해진 경우다.
잎싹이 뜻하지 않게 청둥오리 알을 품으며 가지게 되는 모성애는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가지만, 왜 잎싹이가 양계장을 탈출하고 싶어하는지, 알을 품고싶어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을 초반 연출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지 못하는데, 연출이 미흡한 부분을 캐릭터 성우가 보여줘야 하는데 아쉬웠다.
후반부 모성과 자연의 섭리와 연결되며 이해가 가긴 했지만, 영화 초반 잎싹이가 그토록 마당으로 나가고싶어하는 이유가 잘 나타나지 않은 것은 연출도 연기도 아쉬운 포인트다.
유승호군도 첫 등장하는 부분은 좀 어색했지만, 캐릭터의 감정을 잡아내는 부분에선 문소리씨보다 좀 더 나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철민씨야 뭐... 어떤 캐릭터를 붙여놓아도 그것을 본인화 시키는데 있어선 최고... -_-b
(그래서 늘 같은 캐릭터라는 단조로움이 있는 아쉬움이 있지만... ㅠ.ㅠ 이젠 제발 옛날처럼 진지한 역할 좀... 제발 좀...)
애니메이션을 다 보고 나면 정말 달수씨의 매력에 빠질수밖에 없다. 영화 끝나고 달수씨의 사랑스러움에 눈을 못 떼겠...;;;;;
4. 아이들이 주의깊게 볼수 있도록 밋밋하지 않은 엔딩 크레딧에... 훌륭한 OST.... 였는데...
역시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들인 것 같다... -_-;;;
1. 방학기간, 주말, 애니메이션 영화를 조조로 보는 불리함 속에서도 아이들의 집중력은 정말 좋다.
(집중력 약한 성인들은 좀 본받기를!!!!)
초반 몇몇 장면에서 놀래서 우는 아이들이 있긴 했지만, 그 이외의 장면에서 아이들의 집중력은 정말 최고...
2.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면서 늘 아쉬운 것은 전문 성우더빙이 아니라는 것...
솔직히 이번 영화도 유승호군외에 성인층에게 흥행몰이로 어필할만한 배우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최민식씨의 나그네는 얼마 등장하지도 않았지만, 정말 대사도 얼마 없어서 허무했고..(게다가 더빙도 어색했어!! OTL) 문소리씨의 잎싹은.. 영화가 진행되면서 귀가 익숙해진 경우다.
잎싹이 뜻하지 않게 청둥오리 알을 품으며 가지게 되는 모성애는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가지만, 왜 잎싹이가 양계장을 탈출하고 싶어하는지, 알을 품고싶어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을 초반 연출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지 못하는데, 연출이 미흡한 부분을 캐릭터 성우가 보여줘야 하는데 아쉬웠다.
후반부 모성과 자연의 섭리와 연결되며 이해가 가긴 했지만, 영화 초반 잎싹이가 그토록 마당으로 나가고싶어하는 이유가 잘 나타나지 않은 것은 연출도 연기도 아쉬운 포인트다.
유승호군도 첫 등장하는 부분은 좀 어색했지만, 캐릭터의 감정을 잡아내는 부분에선 문소리씨보다 좀 더 나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철민씨야 뭐... 어떤 캐릭터를 붙여놓아도 그것을 본인화 시키는데 있어선 최고... -_-b
(그래서 늘 같은 캐릭터라는 단조로움이 있는 아쉬움이 있지만... ㅠ.ㅠ 이젠 제발 옛날처럼 진지한 역할 좀... 제발 좀...)
애니메이션을 다 보고 나면 정말 달수씨의 매력에 빠질수밖에 없다. 영화 끝나고 달수씨의 사랑스러움에 눈을 못 떼겠...;;;;;
4. 아이들이 주의깊게 볼수 있도록 밋밋하지 않은 엔딩 크레딧에... 훌륭한 OST.... 였는데...
역시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들인 것 같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