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나고 시험장소를 나오면서 찍은 사진.
시험이 끝나자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던 와중에 찍었다.
얼른 찍고 우산을 꺼내들었는데, 비가 더 올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칠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가 학교 정문을 빠져나가도록 계속 되었다.

그런 어중간한 상태는 정말 싫어....

이 학교는 토요일 깜빡 잊고 열쇠를 가지고 나오지 않는 탓에 엄마를 기다리며, 아버지랑 축제를 한다기에 다시 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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