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만들어먹은 삼각 주먹밥.
실은 격주 근무날 도시락으로 만들었었다.
재료가 남았길래 일요일에 할일없이 만들어 먹은 것.
밥을 뭉칠때는 역시 갓 지은 밥이 예쁘게 잘 뭉쳐지는 것 같다.
토요일 아침에 도시락을 준비할적에는 잘 뭉쳐졌지만, 일요일에 밥솥에 있는 밥을 뭉칠적에는 잘 뭉쳐지지 않았다.
그래서 모양도 별로...
그냥 대충 먹기위해 만든거니까 뭐...
밥은, 깨소금으로만 간했고, 속 재료는 소고기와 야채를 볶은 것, 김치와 야채를 볶은 것 두 종류다.
랩에 밥을 동그랗게 펴 놓고, 가운데에 속을 넣어준 뒤 랩을 감싸 삼각형 모양으로 뭉쳐주면 끝! 인 간단한 요리.
들고 먹기 편하게 김을 구워 가운데에 척~ 둘러주면 끝~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