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마시는 홍초 블루베리..
얼마전 워크숍 준비를 하면서 잔뜩 장을 봤는데, 음료로 홍초를 사 봤다. 홍삼과 블루베리, 복분자중에서 고민했지만, 베이직하게(?) 블루베리로 결정.
물과 홍초를 1:3의 비율로 타준 것..
마시는 법이 적혀있는데, 진하게 먹고싶으면, 두배, 기본 베이스는 3배, 연하게 먹고싶음 3배 이상이라고 적혀있었다.
내게는 3배가 적당... 물론, 그냥 순수한 홍초만도 마실수 있음. ( ..)
워낙 시큼한 거 잘 먹으니까....
다만, 현재 목이 부어있어 그런지, 넘길때 살짝 따끔한 정도는 있다.
색도 예쁘고, 맛도 좋고, 워낙 단걸 싫어하는 탓에, 단 맛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는게 좀 싫긴 하지만, 이정도 단 맛도 없으면, 보통 사람은 먹지 못할 것...;;;
괜찮은 맛이라, 나중에 엄마랑 마트에서 장 볼때 한번 사서 타 먹으면 좋을 것 같다.(엄마는 그렇게 신게 먹고 싶은 집에 있는 매실청 타 먹으라고 하실테지만.. 아, 유자청도 있지...;;;)그런데, 어쩜, 신걸 못 드시는 엄마는 '이게 사람이 먹을거냐' 고 타박하실지도...( '')
옆으로, 이번에 교환받은 아이리버 T10이 보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