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의 나라 동영상 -루크스카이, SPACE BLUE


2001년 12월부터 2002년 1월초까지 공연했던 뮤지컬 바람의 나라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이번 뮤지컬 제목은 '바람의 나라 -무휼' 이더군요.
-지난번 공연은 바람의 나라 3부격에 해당하는 호동의 이야기였다.-

살펴보니, 웹진 일러스트와, 공식 포스터인듯한 일러스트가 조금 다르더군요.
더블 캐스팅인데, 웹진과, 포스터를 배우들이 나눠먹은 ^^;; 인상이랄까...
또, 웹진은 지난 뮤지컬의 폰트를 사용한 반면, 싸이쪽의 포스터는 이번 뮤지컬을 맞아 새롭게 글자를 지정한 버전이더군요..
뭐, 이런 소소한 차이를 발견하고 혼자 좋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도 살펴보고 싶습니다만...
'더 보고 싶으면 일촌을 맺어주세요~~' 라는 싸이의 압박에 깨갱거리며 뒤로 물러났습니다.
으으~~
최근들어 싸이의 압박은 정말 심하군요...ㅠ.ㅠ
아니, 어디 싸이질 안하는 사람은 서러워 살겠습니까?
지금 심각하게 싸이 가입을 고려하는 중이랍니다.

웹진에서 더블 캐스팅된 무휼역의 고영빈, 김산호씨의 인터뷰를 읽어보았습니다만, 생각만큼 캐릭터에 대한 인터뷰는 없네요... 전체적으로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분위기를 전달해준달까.. 조금 섭섭했습니다.
-아무리 길어도 인내하고 끝까지 읽을 자신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 -
사진을 보니, 고영빈씨는 꽤나 부드러운 외모여서 '음?' 싶었고, 김산호씨는 다부지지만 아직은 어린 느낌이랄까.. 그런게 좀 느껴졌습니다만, 배우들이야 무대에서의 얼굴이 180도 달라지는 사람들이니 첫 인상을 가지고 따질건 아니지요..
각자 무휼에 대한 이미지를 어떻게 풀어내줄지 기대되더군요.

별사에 링크된 잡지 인터뷰도 꽤 마음에 들고....
만화라는 인상을 지우려는 의도가 많이 느껴졌던(?) 지난 뮤지컬과 달라서 기분이 한층 좋습니다. 후후후...




바라는건....
멋진 공연과, 바람의 나라 OST와, 컬러로 된 프로그램!!!! -불의 검 보면서 한 맺혔습니다...;;;;-이 나와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하나 더 있다면...
지방공연도 와줘요...
나, 이제 전주 산다구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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