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수제비..

수제비를 직접 뜬건 아니고, 늘 우리에게 명절이면 떡국떡과, 떡볶이 떡, 감자수제비 세트를 보내주시는 분이 계시다.

그분덕에 편하게 수제비를 먹을수 있다. 예전에는 다 손으로 뜯었는데..


엄마가 밀가루를 정말 좋아하시는데, 고혈압이 있으셔서 몇년간 자제를 하고 계시는데, 수제비가 있으니 아빠를 위해서 몇번 해먹고 남은 수제비가 있었다. 얼큰하게 매운걸로 끓일까 하다가 그냥 베이직하게..


국물색이 진한것은 엄마가 내어 놓은 육수가 이것저것이 섞여있어 그렇다. 짠장(집간장)을 넣지 않아도 간장을 넣은듯한 비주얼...

수제비 완제품이 있는덕에 뚝딱 금방 해 먹을수 있는 간편식이 되었다. 세상 참 편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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