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의 이병훈 피디가 찍는 거 맞습니까?
제 아무리 날고기는 제작진들이라도, 모 프로덕션과 모 방송사로 넘어가면 이렇게까지 타락하는 것도 가능한가 봅니다.
-그저, 그들의 능력에 감탄할뿐..... -_- 그것도 능력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 외면했던 서동요를 추석 연휴가 끝난후 보게 되었는데, 여전히 비좁아 보이는 세트장과, 연기자임을 의심하게 만드는 연기들, 요모조모 살펴보아도 도저히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의 화려함은 커녕 때깔조차 나오지 않는 화면에 좌절했습니다.
거기에 나를 한방으로 격침시킨게 있었으니...
바로 아이들이 흥얼거리는 노래....

어리신 선화공주님께서 서동이 자신을 골탕먹이려다가 실패한 글을보고 노래를 부를때부터 격침을 했었습니다만....
이거야 완전 '얼레리 꼴레리~~~ 누구는~~ 누구누구를~~ 좋아한대요~~' 라는 멜로디에 서동요 가사만 붙이면 장땡인겁니까?
완성된 음악은 아니더라도, 아 저 멜로디는 피했어야지요... 어린 선화공주님의 그 멜로디를 듣고는 바로 욕을 한바가지를 퍼부었었는데, 20일 방영분에서 아이들이 떼로 불러대는 노래들은.....OTL

이거 선전은 이병훈피디가 찍었다고 하고선, 실제론 딴 놈이 찍은거지?!!!!!!!!!!
양심 좀 있어봐라....... 망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