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날짜를 착각해서 징비록을 본방사수 안했다면 못보고 지나칠뻔한 드라마...


1회만으로도 피해자의 아픔을 이해한 깊이있는 극본과, 두 어린 배우의 열연, 서정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불편하고, 어렵다고 외면하지 말아야 할 우리 역사 이야기이다. 여전히 살아 당당하게 주장을 외치는 그분들을 응원하며..



왜, 권력자들의 잘못을 가장 낮고 힘없는 사람들이 대가를 치러야 하나...


오늘이어도 나아진바 하나 없는 세상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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