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순천만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에 다녀왔다.
평일 연가를 내고 떠나는 여행.. 평일 오전인데도 플랫폼엔 왜그리 사람들이 많은지...


정원박람회 동문 입구...
식사나 여러가지를 고려한다면, 서문에서 시작해 동문으로 나오는 것이 훨씬 좋다.
순천역에서 200번 버스가 수시로 운영되고 있어서 찾아오는데 어렵지는 않다.


실내에 전시된 다양한 정원의 모습 중 선비정원이라 이름 붙여진 곳이다.
각각의 정원이 예쁘게 꾸며졌지만, 밖에서만 구경해야 한다는게 아쉬웠다.







태국정원..
각 정원마다 나라별 정원의 특징과 문화를 설명해주는 가이드들이 있었지만, 어떤분은 소수의 인원이 찾아와도 설명을 해주시고, 어떤분은 또 아니시고..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아쉬웠다.




네덜란드 정원...
아쉽게도 튤립철이 지나 다른 꽃으로 바뀌었다...


대신 6월 한창인 장미가 테마로 꾸며져 있었다.
야수의 장미정원에 피어있던 장미들..




순천만 갯벌 생태를 소개하는 곳에 있던 새끼.... 뭐지? 두루미인가?
생김새로 봐선 순천만정원박람회 캐릭터인 꾸미가 요 아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것 같다.


순천만의 상징.. 짱뚱어와 방개...


다녀왔으니 기념품을 구입해야지...
인형들이 참 예뻤는데, 함께 간 엄마의 눈치도 보이고.. 비싸기도 하고...ㅠ_ㅠ



아주 저렴한 가격의 파우치까지...
다른 행사장 기념품샵과는 다르게 구매하고 싶은 물품이 몇개 보여서 좋았다.
티셔츠라던가 캐릭터 인형은 정말 예쁘고 귀엽고....

다음 가을에 한번 더 가서 구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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