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점수가 하나 모자르는 점은 너무 오래 버팅기다가 나와서 나름대로 괘씸죄(?)를 적용했다.
-1년에 하나 꼴로는 내어주란 말이다!!!-

대체로 곡들이 좋다. 판매를 노린듯한 유명가수들의 포진들도 그러하고... 그러나, 무명가수(?)들의 노래들이 더 귀에 착착 감기니 이를 어찌하란 말인가.. 물론 유명가수가 참여한 곡들중에도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들이 있으나, 의외의 수확이라 해야하나...
방송에서 듣던것과는 달리, CD로 감상시 알려지지 않는 가수들이 부르는 일반적인 주제가들이 더 좋다. 성우분들이 부른 곡들도 흥겹고...

다만, 한가지 절대 용서할수 없는 것은 고스트 바둑왕의 마무리 노래 '나나나' 이리 성의 없는 곡은 또 처음이다. 흥겹고 좋은 '나의 마음을 담아' 와 '사랑의 구조신호' 사이에 끼워넣은 것은 곡에 대한 배려인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흥을 깬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잘 안들을 곡이다. 투니 주제가 앨범 시리즈 통틀어 가장 성의없어 보이는 곡이다. -_-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팀이 부른 '유년시절'이 빠졌다는 것. 그 놈의 저작권문제가 참..
우리가 우리노래를 작곡해서 부르겠다는데 자기네가 무슨 상관? 쳇!!!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