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맞은편에 위치한 몬스터 함바그..

시금치 파스타로 유명한 써니네의 세컨 브랜드이다.



불과 함께 타오르는 귀여운 햄버거 패티 캐릭터




식전 샐러드가 나오고...

새콤한 소스와 너트가루로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다.



내가 주문한 치즈 함바그...

추가 금액을 내고 숙주를 비롯한 각종 토핑을 더 얹을수 있다.

 

뜨거운 불판에 메인 메뉴가 나오고 점원이 직접 소스를 부어준다.

나홀로 점심이었기에, 소스를 부어주는 아름다운(?) 장면은 촬영을 못했다. (크흑~)

기본 소스에 마늘소스를 얹어준다.

 


먹다가 소스가 부족할 경우 추가할수 있도록 남은 소스를 세팅해주고, 원할경우 매콤한 소스도 제공해준다.

매운 소스는 매운맛보다는 칼칼한 맛이 더 강해서 먹다가 살해들릴뻔했다.
 


두껍고.. 실한 패티...

저 아름다운 고기.. 남의살.. 치즈... 하아.. 또 먹고 싶어..

곁들여 나오는 사이드도 밥과 빵, 감자, 완두콩 등 꽤 양이 되기때문에 한끼 식사로 충분히 배부르다. 위가 적은 나로서는 고기만으로도 이미 기브업.. 나중에는 정말 맛있었기떄문에 꾸역꾸역 먹는 사태가 벌어졌다.

 



써니네처럼 통창이어서 바깥 경치를 구경하게 참 좋다.

월요일 점심시간이었기에 정말 한가롭고 여유로운 나홀로 식사를 마칠수 있었다.

백수의 좋은점이 바로 이런거지 뭐... 허겁지겁 밀어넣는 식사가 아닌 온갖 여유와 고고한 분위기를 풍기며 우아하게 한끼 식사를 마치는 것.. 훗!!

 

평일 런치로는 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끼 식사를 마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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