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늘을 잡았다.

예전에 모시발을 만들면서 남은 자투리 천들이 조금 남아있어 나뭇잎 모양으로 재단 한뒤 찻잔받침을 만들었다.

색들은 여름이라 시원청량한 색감으로..







완성된 4개의 찻잔받침..




요로코롬... 사용해주면 된다.


현재 찻잔받침은 동생네집으로 입양갔다.

잘 사용해줬음 싶네...


찻잔받침을 만들다보니 사용하는 견사가 색이 은은한 색들만 있어서 조금 강렬한 색으로 다량 구입을 했다.

문제는 모시...( '')

오랜만에 조각보 재료를 구입하려 이리저리 알아보니 비싸구나...( ..)

그리고 나는 백수였지...

음.. 이제 돈을 벌어야겠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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