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이것을 언제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두번째 읽었을때는 한창 대여점이 유행하던 때였으며, 윙크에서 10권짜리로 나와주었던 때이다.

연재와 동시에 읽은 것은 아니다.
별빛속에가 연재가 시작되던 시점의 난 유치원생이었으니까...
연재가 끝날 무렵 역시 아직은 만화에 관심이 없던 시기였다.

처음 본 것은 아마도 초등학교 5~6학년 무렵일 것이다.
제대로 다시보며 감동에 몸을 떨었던 때는 중학생 무렵...

그리고....
잊을수 없는 그들이 다시 돌아와주었다...






다시 만난 당신들이 너무나 반가워서 울었다.

단지...
우리가 기다리고 있었을 뿐이다.
당신이 돌아오기를...

그리고 돌아와준 당신들이 정말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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