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실내에서 먹을 엄두가 안난다는 외할머니솜씨 빙수이다..

처음 생겼을땐 달지않아 입맛에 잘 맞았는데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맛이 변했다. 유명해지고 처음 먹어보는데 얼음은 거친 얼음에서 고운 우유얼음으로 바뀌었고 판은 너무 달아서 진저리 쳐질 정도다.

관광객들에게 유명해진 음식은 조금 슬퍼진다..
반대로 내가 관광객이 되어 먹는 타지 음식도 이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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