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는다면 귀찮아서 절대 꺼내지 않을 반찬들...

아빠의 식사를 챙겨드려야 해서 상을 차리다보니 반찬이 김치와 마른반찬밖에 없었다.

급하게, 호박과 가지나물 등을 추가하고 냉장고를 뒤져 발견한 콩나물로 국을 끓여 아침 한상 차림 완성..


건너편의 식사가 없는건 아빠는 미리 차려놓고 식사하시라고 얘기하면 5분 후에 오시기때문에, 그냥 자리에 착석하시는 순간에 차려 드려서 없는거...( ..)a



상을 차리고 반찬을 보다보니, 예전에 카에님이 밥상에 김치 3가지가 올라온게 신기했다고 말하신게 생각났다.

평소에는.. 김치만 6가지 놓고 먹어요..( '')a
그땐 딴 반찬 놓는다고 가지수 줄인거...( ..)



흔한 전라도의 집밥...

먹을거 없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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