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블럭 - 주토피아 닉
외근으로 한옥마을을 다녀오는 중, 나노블럭을 할인해 판매한다는 매장을 발견..
약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나를 위한 선물을 하기로 결심하고 들어섰더니... 주토피아 닉과 주디 나노블럭이 있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만원도 안돼는 저렴한 가격...
닉과 주디를 함께 두어야 비로소 의미가 있지만, 주디의 완성도가 썩 좋지는 않아서 닉만 데려왔다.
미안 닉... ㅠ_ㅠ
저 잔망스러운 여우 오라버니좀 보시라!!!
원래는 둘이 이렇게 함께 있어야 완성도가 있지만..
주디를 좀 보라고!! 주디가.. 주디가... 주디가.... ㅠ_ㅠ OTL
퇴근하자마자 맞춰줍니다.. 블럭이 봉지에 한가득!!
설명서대로 머리를 맞추는 중.. 어렵지 않다.
얼굴 완성~!
이 날이 목요일이었던터라 다음날 출근을 위해 얼굴까지만 완성하고 잠시 휴식..
다음날 몸통까지 완성~!
하아.. 닉 오빠....ㅠ_ㅠ
요리조리서 찍어봅니다..
닉 오빠!! 닉 오빠!!!
나노블럭이란걸 처음 맞춰보는데.. 조립한 감상은 집중하면 1~2시간이면 충분히 맞춘다는 것.
그리고 블럭들이 생각보다 딱딱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사진에서도 보듯이 틈새가 벌어지는 부분들이 꽤 된다. 특히 넥타이 부분은 이리저리 옮기다 조금만 건드려도 툭 떨어질 정도로 견고함이 부족하다. 그냥 가격값을 하는건지...
그래도 만원 안팎으로 심심풀이 취미활동으로는 괜찮다. 맞추는 집중력도 좋고, 다 맞춘 뒤 소소하게 장식하기도 좋고...
다 맞추고 보니, 블럭도 분실을 대비해서 각 파트별로 하나씩 더 들어있더라.. 남은 블럭은 소중하게 보관 중이다.(특히 넥타이 파트)
닉 오빠는 오래전에 모셔온 도코데모 잇쇼의 준과 함께 장식중...
점점 더 키덜트에 가까워지고 있다. 아니 원래도 키덜트이긴 했지만, 이런거 청소가 귀찮아서 장식같은거 안했는데.. ( '')